공무원 퇴출! 합당하게 생각을 바꿔라!!!
대한민국 공직자 여러분!!!
국가는 여러분들에게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온 국민들에게 성심을 다해 봉사해야하는 막중한 직책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공직수행능력은 그야말로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실로, 창피스러울 정도로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지금부터 그 연유를 간략히 고할 것인 즉,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분쟁 및 이해대립으로 인한 집단 농성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바, 이는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동시에 국론분열을 더욱 더 야기하며 급기야, 국가를 위기감에 빠트리게 되는 위험천만한 사태이기에.... 이것은 분명, 공직사회의 무능력을 그대로 나타내는 뼈아픈 현실입니다.
이에 본인은 신명을 걸면서까지 그와 같은 분쟁 및 갈등에 대하여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는 확고한 협상중재능력을 갖고 장장 12년 동안 행정자치부 국민제안 및 질의 코너에 상세히 제안한 바, 행정자치부는 그런 획기적인 국민의 제안을 실제 확인 한번 제대로 해보지 않고 책상 앞에서 간단히 처리를 하여 불채택 하겠다고 통보해 온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행정의 총 본부라는 곳의 현주소입니다. 이처럼 어떻게 확인도 안 해보고 그처럼 쉽게 판단을 내릴 수가 있단 말인가요? 또한, 국민제안 내용에 따라서는 고위직이 판단해야 하는 것도 있고 하위직이 판단해야 하는 것도 있는 법이거늘... 어찌하여 노상, 하위직 공무원들이 처리를 한단 말인가요?
따라서 지금의 고위 공직자들은 과거 하위직 공무원일 때, 이와 같은 전철을 그대로 밟고 올라온 터라, 오늘날의 국가행정도 마찬가지, 하위직 영역 내에서 판단한 것을 놓고 고위직들이 판단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위직 공무원들이야 생계를 위해 공직생활을 한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장관, 차관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도 생계를 꾸려 나가기위해 봉직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러니 일단, 지휘연계선상에 있는 책임자들은 차제에 책임이 불가피 할 것이므로 당장, 퇴출되는 하위직들은 쩨쩨하게 남을 걸고넘어지지 말고 합당하게 생각을 바꾸는 것이 그동안 국가의 녹을 받고 살아온 온당한 자세이며 동시에 면죄부라 여기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즉, 우리는 비록 능력이 부족하여 공직을 떠나지만 그 대신 남아 있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우리 몫까지 다해 국가발전에 전력을 다해 주십시오. 라고.. 생각을 바꾸시는 것이 보다 현명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장차,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입니다.
연일 불의의 사고로 뼈 속 깊숙이 파고드는 고통을 죽는 날까지 감당해야하는 억울한 국민들을 생각하시어 넓은 마음을 지향하십시오. 정부는 공무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려고 채용하는 곳이 절대 아닙니다. 이점 깊게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7. 3, 21
강 흥 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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