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론조사 오염된지 오래되었는데 참고조차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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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동의 생각으로는 여론조사시간을 2시간 연장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이번 경선은 잘못되었다는데 변함이 없다. 왜냐면 허용오차가 있는 여론조사와 전자개표기를 사용하였으니 옳바른 선거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는것이다. 어느 민주주의 선진국이 선거에 여론조사를 직접 반영하는가? 여론조사는 다만 참고사항일 뿐이다. 고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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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한나라당 경선은 옳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가 없다. 왜냐면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선진국가들은 선거에 여론조사를 반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왜냐면 여론조사는 항상 허용오차가 존재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전자개표를 사용하였다고 보기 때문이다. 필리핀도 검토 후 사용 하지 않는 전자개표기를 또 사용하였으니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경선 개표 결과 이명박 후보는 전체 18만5080명의 대의원(20%) 당원(30%) 일반 국민(비당원?30%) 선거인단에서 유효 투표수 13만893표 가운데 6만4216표(49.1%), 2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표본 5490명)에서 1만6868표(51.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근혜 후보는 선거인단에서는 6만4648표(49.4%)를 얻어 이명박 후보을 432표 이겼으나 여론조사에서 1만3984표(42.7%)를 얻어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후보에게 2884표 뒤졌다.
결국 6000명의 일반국민 여론조사 표본 중 5490명이 응답한 결과를 전체 선거인단의 20% 비율로 환산한 결과,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2452표 차로 이겨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투표결과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들어다 볼 필요가 있다. 여론조사를 당초 오후 1시에서 8시까지 7시간을 하기로 되어있던 것을 2시간 더 연장하여 10시까지 9시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만약 여론조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8시까지의 결과만을 놓고 투표결과를 발표하였다면 당초 선거인단 투표결과가 뒤집어 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볼 때 시간연장이 박근혜 후보의 패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가장 큰 패인의 원인은 6배수라는 가산 점이다. 그럼 당원들의 의견이 배제된 6배수를 제외하고 투표결과를 한번 분석해 보자!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획득한 2884표는 가산점을 빼면 480표 밖에 않된다. 그렇다면 선거인단에서 획득한 박근혜 후보의 432표를 반영하면 이명박 후보가 실질적으로 획득한 득표는 48표다.
또 다른 측면에서 한번 더 분석해 보자!
가산점을 뺀 실질적인 이명박 후보의 득표는 480표다. 이 득표는 1시서부터 10시까지라면 9시간에 얻어진 거다. 이를 시간 별로 분석하면 1시간에 53표가 된다. 당초 결정한 8시까지 여론조사를 끝마쳤다면 이명박 후보가 얻은 득표수는 329표로 낮아진다.
위와 같은 분석자료를 따져 보면 선거인단에서 획득한 박근혜 후보의 획득표를 432표라고 보고 여론조사에서 가산점을 제외하고, 조사기간을 당초 시간 8시까지로 하고 얻을 수 있는 이명박 후보의 득표 수를 329표라고 가정하면 결국 이 후보는 박 후보에게 103표가 뒤진 것이다.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여론조사는 항상 허용오차범위가 3-5%라고 본다면 이것만 가지고도 이번 경선은 천적으로 적용해서는 않되는 선거방법이였다.
결론
6배라는 가산점을 적용한 것과 여론조사를 선거에 직접반영 한것, 그리고 여론조사 조사시간을 2시간 연장한 것, 전자개표기를 사용한 것을 감안 한다면 정상적인 선거라고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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