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당은 전원사퇴 결의만 하지 말고 사퇴를 결행하라.
이회창 총재의 행보가 어설프다.
대선 때는 세종시를 반대했으면서 이제는 원안대로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하라며
생떼를 쓰면서 전원사퇴를 부르짖고 있다.
세종시 수정 건설이 선진당 의원들이 전원 사퇴해야 할 사안인가.
뻑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니, 대한민국 국회의원직이 그토록 하찮은 자린가.
세종시 건설을 백지화 하겠다고 했으면 전원 자살하겠다고 덤볐겠네.
대통령의 세종시 건설에 관한 특별 대담을 보고 격분(?)해서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원
사퇴하기로 하고 사직서를 당 대표에게 맡겼다고 한다.
왜 당 대표에게 맡겼을까.
국회의장에세 바로 제출하지 않고...
결의를 했으면 결행을 해야지 왜 당 대표에게 맡기나?
민주당이 써먹던 짓을 써먹겠다는 수작이다.
자고로 전원 사퇴를 결의한 정당치고 진짜로 사퇴한 예가 없다.
가만이 앉아있어도 돈다발이 굴러들어오는 금배지를 사퇴할 리가 없다.
충청도민들이 뽑아준 금배지를 자기들 멋대로 전원사퇴를 하다니..
국민에 대한 협박이 아니고 무엇이냐?
애초에 가당치도 않은 일을 하려니, 터무니 없는 행동도 나오는 법이다.
세종시가 원안 대로 건설 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을 모두 떠나겠다는 결의인 모양인데,
대통령의 각오도 그렇고, 대의 명분상으로도 그렇고, 국민들의 대체적인 인식도 원안건설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아, 자유선진당은 국회의원이 없는 정당으로 남게 생겼다.
세종시 원안 건설도 나무아미타불, 충청도민들에 대한 당의 체면도 나무아타불, 거기다 국회의원직
까지 나무아미타불이 되게 생겼으니, 자유선진당에는 남는게 없이 쫄딱 망하게 생겼네.
그러나 17명에 대한 국회의원 세비는 절약이 된테니 국고에는 플라스 요인으로 작용하겠구나.
이 어려운 나라살림에 절약하는데 협조하겠다니 고맙다.
그러나 자유선진당 하는 모습을 보아하니, 사퇴는 절대 안 할 것 같다.
하지도 않으면서, 할 생각도 없으면서 하겠다고 큰소리부터 치는 것을 객기 부린다고 하지.
자유선지당의 객기 장히 보기 '거시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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