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부르는 단조풍의 가락을 구체적으로 거명하면 '민주화 운동'이다. 더러는 콩인지 팥인지도 모르며 알고 싶어하지도 않으면서 선배들의 강요에 따랐던 것들이 있었지만 극히 일부는 걸방에서 '충성맹서'를 했던 오리지날 주사파들도 많았다.
요즘와서 그런 것들을 묘사하여 걸로 즉어노으면 모두 거짓말이라 한다. 믿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리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하면 멋모르고 선배들이 시키는대로 화염병 투척하고 돌맹이질했던 것들은 아주 양반이다. 시간이 흘르자 국민성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정권을 잡았다. 화염병질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민주화가 뿌리를 내려서인가???
그들이 인공기를 보면 눈시울이 젖고 가슴 뿌듯해지나???
슬픈 노래가 아닐 수 없다. 피난 갔다가 들어가니 머슴놈이 대청마루에 앉아 지 집이라 했고 얼마지나지않아 그 머섬놈 빈머리엔 바람구멍이 하나 생겼다. 아무도 거둬가지 않자 동네분들이 먼 곳으로 내다 묻었다. 그의 아들 딸이 있다면 진짜 슬퍼할 일이다. 오로지 잘살아 보자는 소박한 바람 하나? 뿐이었는데.....
그럼에도 주사파 정박아들의 슬픈 노래는 유별나게 변방에서만 씻고 빨고 삶기를 거듭하면서 쭈욱 이어지고 있다.
ㅊ~어~ㄹ 썩 쏴~아~~~~~ 밀물은 밀려들고 진짜 민주가 묶인 말뚝엔 물이 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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