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정책토론회가 뜨겁다.
필자는 여기에서 몇가지만 말하고 싶다.
준비된 후보와 준비 안된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가려져야 하는 일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필자는 홍준표후보가 제격이라 판단했다.
필자가 알기로 홍준표후보는 자신의 과거 경험에 비추어
서울시장 후보 출마에 따른 바쁜 일정이 아니라면, 하고 단서를 붙이면서
전자개표기에 의한 대통령직 도적질 사건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오세훈과 맹형규 두 후보는 아니었다.
어쩌면 기회주의자나 다를바 없는 오세훈과 자기 수성도 지키지 못한 맹형규 후보가
대통령에 못지 않은 서울시장 후보 선거를 놓고
전자개표기로 서울시민의 주권을 강탈당하는데 따른 자기 방어를 소홀히 한다면
서울시장선거는 하나마나 한 것일 뿐이다.
필자는 근본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믿지 않는다.
무엇보다 선거법에 없는 전자개표기 선거라든가
그들이 말하는 전자개표기를 투표지 분류기라 말하는 작태 뿐 아니라
법도 원칙도 없는 거짓과 사기와 술수로 부터 위법 부당하게 헌법까지 무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믿는다는 것은 도적 노무현을 믿으라는 것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홍준표후보가 만약 한나라당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 되더라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 부당한 전자개표기에 관한 한
지난 대통령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겠다는 약속을 국민에게 해야 할 이유가 있다.
필자의 판단이긴 하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홍준표후보는
자신의 오랜 서울시정 연구에 버금가는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홍준표후보가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
그 뒤에는 이회창의 홍준표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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