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임마 물이 얕아진거하고 맑아진거하고 구분도 안가냐?
맑아진게 아니라 얕아진거야 임마
좀 있어봐라 얕은물에서는 돌하나만 던져도 흙탕물이 생기듯
노무현이도 그럴거니까
물이란 자고로 깊고 느릿느릿 웅장하게 대해로 가야하거늘
노무현이가 그렇게보여?
촐싹맞게 요리조리 쫄쫄대면서 흐르는거 안보여?
시류를 읽으려면 제대로 읽고 말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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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시절보다는
공직사회나 일반사회나 많이 투명해졌고 맑아졌다
더욱 노무현정권들어서는 더욱 깨끗해진 느낌을 받는다
깨끗한 물에는 더러운 것들이 살 수가 없다
더러운 물에서 적당히 자기치부에 열중하며 살아왔던
인간들에게는 도저히 적응하기어려운 시대가 되였기에
증오심에 불타 있는 것이다
세상이 혼란하고 지저분해야 어떻게 한몫 잡을텐데
도저히 불가능한 사회가 되였으니 얼마나 분통이
터질이였겠는가?
이곳에서 김대중씨와 노무현대통령을 저주하는 인간들은
모두 이런 부류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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