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님의 글을 읽고(공감하는 마음으로...)
번호: 2227 글쓴이: 도제
조회: 11 날짜: 2004/12/06 12:53
저는 한나라당에 대해서 관심을 끊었는지는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확실한 이유는 저는 정치권에 실망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이며, 더더구나 이회창님이
떠나신 한나라당의 그간의 행보에 대해 심히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들자면,
아버지가 떠나신 집안의 식구들이 그 아버지를 기다리며, 어머니와 더불어 가계를 이어가야 함이 마땅한 것인데......
철없는 자식들 중 일부가 아버지를 기다리기는커녕 아예 영영 돌아오시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천륜을 져 버리는 짓을 서슴없이 하고있고,
대가리가 클 대로 큰 자식들과 어머니라 칭 하는 여인마져 부화뇌동하는 집안 꼴이 이거는 아니다라고 판단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의 한나라당은 야당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연유에서입니다.
여당이 진보정치를 한다면 야당은 당연히 보수정치를 하면 될 것을......
즉, 님이 지적하신 한나라당내의 이념적 스펙트럼이 너무 넓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시점에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한나라당에 대해서 이렇게하라, 또는 무조건 지지등의 말을 하고 싶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히 한나라당 당원도 아닌데.......
저는 오로지 이회창님 한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빠른 정계복귀에 서닢치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한나라당을지지 할 것이고 만약 야당의 꼴이 지금처럼 흐리멍텅하다면 아예 입을 다물고 있을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급하고, 답답하면 국민인 나에게 도움을 요청 할 것입니다.
국민은 지금 한나라당에 대해서 칭찬을 할 때가 아니고 강한 질책을 하여야 할 때입니다.
[원행중이신 아버지를 빨리 돌아오시라고 어머니를 위시하여 그 자식들이 백방으로 사발통문을 돌리라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나라의 아버지이신 이회창님을 모셔오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동원하여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회창님의 문패가 걸려있는 구창을 보십시오.
노란지렁이가 글을 올리고 그 글에 찬미가를 덧붙이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폭력의저의가 절로 생깁니다.
우리 회원 모두가 구창에 들어가서 역쿠테타라도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생기는 것은 나만의 폭력적 심사인가요???
불법대표인 무능력한 석가는 동안거에 들어갔나?
좁쌀영감은 언제쯤이면 정신을 차릴려나....
쥐새끼들이 숨어있는 저 깊고도 어두운 동굴에 언제이면 눈깔이 한순간에 멀어버릴 광명이 비치려나!!!!!
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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