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욕을 버리자 **
ㅡ 월평조동현 ㅡ
목욕할 때 손가락 발가락에 주름이 생기고
왜 간지럼을 타다가 죽을 수 가 있을까
하늘을 보면 아릇 거리는 것들은 무엇일까
장님들은 어떤 꿈을 꿀까
인생사 주어진 길이 정해져 있을까
우리는 행복이란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성공이란 것에 강박 의식을 전달 받으며
짐승같은 마음들로 잠아 먹느냐 먹히느냐
원시적인 본연의 자세로 살아 가는 것일까
생존에만 짐념한 사악한 짐승같은 인간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뱃속의 생명체를
예쁜 사랑의 마음으로 곰게 다루는 사람같이
감동으로 울고 감정으로 정의를 키우며
조그만 테두리를 속에 상식과 도리를 지키며
규칙을 만들어 살아 가고 있는 것일까
인간이 사람되기에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우리는 기본 상식을 지키기 위해 규칙도
교육이란 배움터를 만들어 배우고 가르치고
사람 되기를 원하며 사는 것일까
그러나 아직도 인간으로써 자신을 모르는
동물같은 이기심과 잘난척의 극치에서
우월감에 사로잡힌 사람 아닌 인간들이
사람들을 평정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내 마음의 양심 마저 상식에서 버리고
얄팍한 마음들로 도를 넘겨 통제 한다면
정의는 거리로 내팽게 져 울부짖지 않을까
내 마음의 양심에 조용히 물으며 행동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이란 것을 해 본 다면
고운 마음으로 예쁜 생각으로 살지 않을까
힘과 직위는 임시 일 뿐 영원치 않으련만
늙어 후회는 바보짓 아닐까
갈 때 진실 고백은 인간 쓰레기는 아닐까
그 마저 모른다면 무엇이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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