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녀응원단 // 그 징조, 그 암시, 그 예언
다른 사람은 어땠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아래와 같은 생각을 했다.
▲ 남북한이 함께 출전한 국제체육대회인 아세안 게임 때, 응원단으로 온 북한 미녀응원단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비에 젖은 김정일 사진을 보고 뛰어내려 눈물을 흘리며 보물 다루듯이 그 사진을 껴안은 장면을 보고------
‘철저한 가짜 울음이로다!
김정일 가짜 민주주의왕국이 망할 날, 가까워 오누나!’
▲ 이들 미녀응원단원들 중 일부인 21명이 나의 고향인 단천시 검덕 지구에 있는 [대흥수용소]에 작년 11월쯤 갇혔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름다운 내 고향 땅에 거대한 감옥이 있다니!
우리 마을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와 함께
증기기관차가 끄는 열차를 타고
사과를 씹어 먹으면서 축구경기 구경하러 갔던 검덕광산!
거기가 거대한 감옥이 있는 지옥구역이라니!
평양시내가 불바다와 피바다가 된 후,
비로소 조선악마주의노예왕국이 멸망할 날
바작바작 다가오누나!’
//060219해0859//
* 검덕광산 : 세계적으로 마그네사이트 매장량이 많기로 유명한 광산.
* 고향(예전엔 단천군)은 지금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졌지만, 일제시대엔 콩 생산량이 가장 많고 초가집이 거의 없으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구독률이 높고 교육수준이 높은 등등, 윤기가 넘쳐흐르는 고장이었음.
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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