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시연회 가는 놈이나! 한다는 놈이나 똑같다!

개표기든
투표지분류기든 간에
시연회 해서 뭣할건데

시연회에서 뭘 얻을거라 생각하는데
투표지분류기 잘돌아가고
투표지 포켓에 잘들어가는 것 볼텐데
기대하시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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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가 21일 전자개표기

(제작사인 한틀시스템,전자개표기 관련보도 언론사 기자, 전자개표기 조작을 주장하는 국민및 모든 국민들은 전자개표기로 알고 있고 그렇게 부르고 있으나 중앙선관위만 투표지 분류기라 주장함, 실제 전자개표기는 중선위 주장대로 단순 투표지 분류만 하는것이 아니라 전산 집계하고 있음)

시연회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참가한다면

그동안 전자개표기의 문제점및 조작의혹 제기에 대하여 중앙선관위가 거짓 해명하는 자리가 될것이며 면죄부와 함께 게속사용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들러리 역할을 하게 될것임을 우려합니다.

다시말해 시연회 당일 그동안 전자개표기에 대해 연구해온 문제점을 제시하므로서 전자개표기가 엉터리라는것이 시연회를 통해 밝혀지고 이사실이 언론에 보도될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다음과 같이

중앙선관위가 시연회를 통해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이 드러나게 된다면 이런 시연회를 자청해서 가질것인가?

라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관위가 전자개표기 시연회를 앞두고 별도 제작한 시연회용 투표지로 수차례 리허설을 가지고 완벽함을 확인했기에 시연회를 자청한것이라 보시지 않습니까?

중선위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시연회 당일 문제점이 드러날지도 모르는데 시연회를 자청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시연회에 앞서 전자개표기 시연회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몇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였습니다.

요구1,

시연회 장면에 대한 공중파 방송의 생중계 요구에 대해

시연회 장면의 생중계 여부는 각 방송사 소관으로 각방송사(KBS,MBC,SBS)에 생중계를 요청 하였으나 실현가능성이 적은것으로 보이며, 동영상 촬영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요구2,

16대선당시 사용했던 전자개표기와 투표지로 당시 개표현장과 비슷한 조건으로 재시연회 해줄것에 대한 요구에 대해

16대선 당시 개표기 1대와 신형개표기 1대로 시연회를 위해 별도 제작한 투표지 1,500매를 사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16대선및 총선때 사용했던 투표지는 모두 폐기한것으로 안다고 답변하므로서 16대선 당시 투표지는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판단되어 지금까지 전자개표조작을 주장해온 16대선 및 17총선에서 사용한 개표기 및 투표지로서 당시와 비슷한 조건으로 재시연하기는 어려울것으로 판단됩니다.

16대선및 17총선당시 사용했던 투표지가 아닌 시연회용으로 별도 제작한 투표용지를 사용하기에 동일한 조건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이번 시연회는 의미가 없다고 봄.

요구3,

지난 16대선 당시 사용했던 개표기에 대한 검증을 위해 전자개표기에 대한 판매 또는 대여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는

중안선관위 사무실내에서만 검증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산및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만이 검증할수 있는 일이기에 신변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을 밝혀줄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전자개표기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요구4,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전자개표기 사용에 대한 명분을 정확성과 신속성, 신속한개표에 따른 비용절감등을 주로 내세워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전자개표가 수개표에 비해 빠를수 없으며 정확성 또한 차이가 날수 없다고 봅니다.

또한 비용면에서도 결코 절감이 되지 않았다는것은 이미 전자개표기 구입비용으로 천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대선 총선에서 두번 사용한 전자개표기를 이번에 성능향상시키면서 수십억을 추가로 들였으며 성능향상시킨 전자개표기 또한 이번 5,31 지방선거및 17대선 두번의 사용으로 끝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전자개표기 사용한다고 해서 개표인원이 크게 줄어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연회 당일 똑같은 인원을 투입하여 전자개표와 수개표를 동시에 시연하여 어느쪽이 정확하고 빠른지 시험할 기회를 갖자고 하였습니다만 거부당하였습니다.

시연회에 참석하고자 하신다면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을 도출해 낼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해주셔서 들러리를 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거라 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시연회를 통하여 더이상 전자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할수 없도록 하고 사용에 대한 명분을 국민에게 주지시키기 위해 시연회를 자청한것으로 보이며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완벽함을 입증할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을것으로 저는 봅니다.

중앙선관위가 자청한 전자개표기(투표지분류기) 시연회는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을 언론을 통해 전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시연회가 절대로 아니기에 신중한 대처가 필요할거라 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분은 시연회 전에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면을 빌어 중앙선관위에 재 요구합니다.

중앙선관위가 지금까지 전자개표기 사용에 대한 명분으로 신속성과 정확성,비용절감등을 제시해 왔는데 수개표와 전자개표 어느쪽인 빠르고 정확한지 비교시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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