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몸에 좋지 않은 담배 못 피우게 하기 위해
담뱃값을 500원씩 인상하겠다고?
참으로 그 애민 사상에 눈물이 고이는구나.
울화통이 터지고 겨우 지내는 홧병이 도지겠다.
배보다 더 큰 배꼽인
담배 원가보다 세금이 곱절인데도
또 애환 많은 서민들의 심심초를....
갑갑한 속을 한 줌 연기로 내뿜고 위안하는
담배 연기가 돈 연기가 되는구나?
언제부터 제 놈들이 국민 건강 생각하고
그 많은 담배 세금 거두어서 어떻게 썼는지
이제껏 밝히고 해 놓은 것 하나도 없으면서
툭하면 서민 호주머니 털 궁리나 하고...
항변도 못하는 약한 사람 등치는 것만 생각하고.
그래 니들 계산은 맞는 것 같다.
실업자 넘치는 이 판국에 담뱃값 올려놓으면
열불 받힌 민초들,
오히려 울화통에 담배 더 피우게 될 끼고
무슨 이런 개 같은 꼴이 있나?
서민들을 위한 정치한답시고 서민 등이나 치고
그 많은 담배 세금 유류 세금 거두어서
니 놈들이 그 돈 쓰임새나 제대로 밝힌 적 있나?
진정으로 네놈들이 국민들 건강 생각한다면
거둔 세금으로 담배 세금 낸 흡연자들을 위한
병원이라도 세워서 치료해 줘야지 않는가?
그렇게 국민 건강에 나빠
세금 올려서 담배 못 피우게 할라치면
왜? 담배 인삼 공사를 국영으로 운영 하냐?
국민들! 서민들!
호주머니 털 궁리만 하면서 어줍잖케
국민 생각한다는 개소리는 집어치워라.
그 동안 흡연자들의 저항에 슬슬 눈치 보더니만
노 강아지 유시민이가 드디어 짖기 시작하는구나.
대한민국 애국자! 흡연자들이여!
우리는 남들 안내는 세금 내면서 국가에 충성하는데
초상집에 개 같은 꼴이 되어가니
흡연자 노조라도 하나 만들어야 할까 보다.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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