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병수발들러 나 병원가야 하니까
야기하고 싶은 무지리들은 요아래다가 주~욱 달아놔라
그럼 이따 교대하고 와서 답을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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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마누라가 담석절제수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마누라 병수발드느라 욕본다
병동휴계실에서 생긴일인데
내가 신문을 보고 있노라니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보호자가
옆에 앉더니만 노정권이 경제를 다 망쳐 놓았다고 시작해서
그것도 시원치 않던지 모든 정치인들을 싸잡아 욕을 해댔다
말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무식한 것이 꼬옥 여기서 굴러 먹는 애들
동창생 같아 보였다
세금 걷어서 정치인들 배떼지만 채우고 하는데 도재체 무슨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야기만 늘어 놓고 있었다
세금받아 특정인들의 배떼지를 채우던 시대는 이미 갔는데도
지금도 옛날 정치꾼들이 했던 일을 지금도 하는 것처럼 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노모가 오늘 퇴원을 하기로 했는데 아직 완치되었는지도 모르는데
입원비가 감당되지 않아 퇴원을 서두르고 있다고 하소연도 하였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해주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아픈 사람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의료보험에서 부담해주는 것이 이런진료는 되고 이건 안되고 하는 것은
안된다고 본다
정부는 내년예산편성에서 국민복지비 10%증액과 국방비 9% 증액을
짜놓고 있는 모양이다
어제 불평불만자를 보니 복지비를 더 증액해서라도 우리가 먹고 자고
아프면 부담 없이 진료 받고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 보였다
어제 그 사람을 보니 사회 모든 불만이 이 정권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하도 듣기가 거북해서 나서기 좋아하는 내가 이렇게 말해주었다
김대중정권 들어서서 노정권이나 국민복지에 대해
신경을 썼지 어떤 정권이 이정도라도 국민복지에 신경을 썼냐고
말해주었더니 그때서야 입을 다물고 말았다
정부는 이런 무식쟁이들을 위해 열심히 홍보를 해야 할 것 같아 보였다
괜히 미우면 잘해도 미운법이기는 하지만.............
59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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