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2006,11.9
지금 대선이 다가오니 신당창당론이 활개를 치고 있다. 고건신당론, 친노재창당론과 신당통합론, 민주당중심의 신당론에다가 어제는 김혁규의 DJ 노 중심의 영호남신당론이 나왔다. 이 작자들 죽기는 싫고 다급하기는 다급한 모양이다.
집권당은 지지도 겨우 10%정도로서 선거했다하면 0패하고 심지어는 어느 지역에서는 후보조차도 내지못한 처량하고 한심한 신세가 됐으니 현상타파를 하지 않고는 대권후보도 못낼 판이라 이해는 간다.
그런데 "정당은 대선이나 총선을 앞두고 급조해서는 안 된다"고 필자는 누차 강조한 바 있다. 정당을 만들려면 평소에 평상심을 가지고 지향하는 정치이념과 정책중심의 전국정당 국민적 정당이 돼야 장수하게 된다. 음식도 급하게 먹으면 채해서 죽을 수도 있듯이 정당은 급조해서 만들면 절대 오래 못 가고 망하고 만다. 이것이 우리 정당사의 생생한 교훈이다.
그런데 DJ나 노무현이 중심이 돼서 정당이 되겠나. 이 두 작자는 왕뺄갱이 왕사기꾼으로서 대권에 올라 이 나라를 좌우로 편을 갈라 갈기갈기 찢어 논 작자가 아닌가. 엄청난 돈을 북에 퍼부어 김정일로 하여금 핵미사일을 만들게 한 놈들이 아닌가. 이 작자들은 불원 교도소로 보내야 할 놈들인데 어찌 이 작자들을 앞세워 또 지역당을 만드는데 중심에 세우려고 하나. 김혁규도 줄 잘못 서 경남지사 자리를 놓지드니만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그래서 이 작자들이 목포 광주 부산으로 갔나. 이 지역들이 이 작자들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해서 작품이 되지 싶은가. 지금이 도대체 어느 때인가. 이런 당이 출현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반길 것 같은가. DJ와 노무현 그 앞잡이 김혁규는 국민들로부터 얻어맞아 다리몽뎅이가 뿌리질 것이라는 각오라도 했는가.
이제는 절대 그냥두지 않을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일신상의 영달을 위해서 정당을 만들어 정치사기하는 놈과 대선경선에서 불복하고 더티하게 노는 이인제 같은 놈들은 4800만 국민들이 양발로 질근질근 밟아 죽여 묵사발 만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파렴치범보다 더 악질인 이 작자들이 국민들에게 사기를 쳐서 어찌 자기들만 치부하고 배만 채웠나 말이다. 죽일 놈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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