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과 이명박의 '우문현답'편
1. 정동영 : 정치검찰은 차기 유력대선후보주자인 이명박후보 관련의혹들이 전부 증거없음을 공식발표했다.
이명박 : 10년전 한나라당정권의 검찰도 차기 유력대선후보주자인 민주당 김대중후보 비자금의혹에 대해 민란을 핑계로 일방적으로 수사를 중단하였다.
국민들 다수가 김대중의 천문학적 비자금실체나 이명박의 BBK,DAS등 관련의혹들에 대해 못미더워하지만, 현재 야당의 편에 섰다는 검찰은 최소한 수사라도 했다.
2. 정동영 : 국민들이 크게 분노하고있고 우리 신당은 검찰탄핵과 국정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명박 : 그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반발했던 반면, 소위 자칭 민주세력들은 오히려 크게 환영했다. (당시 김영삼대통령은 중립을 지켰다.) 결국 김전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좌파정권의 출범이었다.
현재 여당인 신당은 정치검찰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보수세력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아직까지 노무현대통령은 중립을 지키고있다.) 결국 이대통령이 당선될 것이고 좌파정권의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결국 자업자득인 셈이다. 진실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똑같은 상황에도 당시 어느편이었느냐에 따라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 (내ㅁ비근성때문에) 소위 정의감으로 불타오르지만 대선끝나고 총선끝나면 자연히 사라지는 정의감인 셈이다.
3. 정동영 : 거짓말일삼는 위장대통령은 반드시 나라를 망친다.
이명박 : 그 말이 사실이라면 비자금의혹으로도 당선된 김전대통령이 나라를 망쳤다는 사실도 인정하는가?
비자금만드는 솜씨로 대북로비를 통해 은밀히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고 노벨평화상도 받았다는 사실도 인정하나? 지금 그 공로로 소위 평화대통령 운운하는 당신도 바로 그 거짓말위에 서있다. (참고로 이회창후보도 자신이 수차례 맹세한 다짐들을 모두 뒤집는 거짓말위에 서있다.)
4. 정동영 : 만일 이명박 후보가 김씨에게 사기당했다면, 대통령 된 뒤 두바이 등 외국에서 펀드 끌어오려다 사기당하면 어찌할 것인가?
이명박 : 한가지 예를들어 보자. 오래전부터 황우석이 처음부터 사기꾼이라고 단정했던 국민들이 몇 명이었나? 황우석을 비판하면 오히려 학계에서 생매장당했다. 모든 언론들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고, 서울대도 새로 석좌교수자리를 마련하고, 대기업들은 천문학적인 후원금을 지원하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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