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8일 광주사태가 발발한지 20년이 흘렀다.

그리고 오늘 광주에서는 이명박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바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국가차원에서 거행됐다.

그런데 과연 이 행사를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적 기념식으로 치러야 하는가?

우리는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광주사태는 오늘로서 20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원인, 사태발단 과정, 폭동배후가 명학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군이 폭도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결과만 놓고 일부 여론호도층에 의해 “광주사태는 민주화운동” 이라 일방적으로 규정되고 김영삼집권이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루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광주폭동의 발단과정,원인은 무엇이며 배후조종자는 누구일까? 추론해 보자.

먼저 우리는 광주사태의 배후조종인물로 김대중을 지목하지 않을 수 없다.

김대중은 박대통령집권 내내 집권욕망에 사로잡혀 민주화를 매개로 반정부투쟁을 일삼았으며 노동투쟁가, 운동권, 학생, 농민 등에게 친북, 좌파이념을 주입했다.  

그리고 호남지역맹주로 등장하면서 영,호남갈등을 유발했다.

1979년 고 박대통령께서 서거하자 김대중은 “민주화의 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집권욕망을 노골화했다. 그러나 이를 방해할 신군부가 등장하자 김대중을 중심으로 한 집권탐욕세력들은 전두환을 제거하기 위해 운동권을 총 동원, 호남지역에 유언비어를 퍼트려  호남과 신군부의 갈등을 충동질하고, 지역감정에 매몰된 광주시민과 철부지 학생, 심지어 임산부들까지 선동해 비밀리에 반정부폭동에 내몰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그리고 사태의 전개과정만 보더라도 폭동으로 규정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당시 광주시민들은 입으로는 민주화를 외치면서도 무기고를 습격하고, 교도소를 파괴해 죄수들을 집단탈옥시켰으며, 해방구를 선언하고, 무정부상태를 유발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무정부 폭동이 정부의 강경대응을 불러왔고 특히 폭도들이 군인들을 향해 발포함으로서 군부를 자극했다.

물론 광주사태주모자들은 군이 먼저 발포했다지만 어느 군대가 극력한 시위대들이 반정부시위를 하고, 해방구를 선포하고, 무기를 탈취해 중무장하고, 군을 향해 발포하고, 교도소를 습격하는데 무력진압하지 않을 군대가 있겠는가?

따라서 광주사태의 성격은 여러 측면에서 왜곡됐으며 객관적, 역사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어찌 보수, 우익의 인내, 피땀, 지지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광주사태 기념식에 참석해 반국가 폭도들을 행해 추념할 수 있는가? 참으로 악랄한 배신행위다.

우리는 오늘 MB가 광주폭동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두 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 자신의 좌충우돌로 급격하게 하락한 지지율을 반전시키기 위한 민심전환용 쑈이며

둘째 주변인물중에 친북, 좌파이념을 가진 친호남인물의 조언을 받아 들인 결과라고 본다.

하지만 MB는 지지세력을 배신한 지도자의 말로가 어찌되는가 반드시 사려했어야 하며 

무능력, 부도덕, 독선, 아집을 단 한번의 폭도기념식 참석으로 희석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야 했다.

항간에 우파는 부패로 망하고, 좌파는 나태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지도자가 망하는 길은 의리없이 표리부동하는 것이다.

MB가 강부자, 고소영, 광우와 놀아난 덕분에 지금 MB지지율은 23%, 한나라당도 26%란다.  더 위험한 것은 이런 MB와 그 딱가리 한나라당때문에 보수, 우파까지도  친북, 좌파, 노동폭도들에게 삿대질을 당하며 최대위기를 맞았다. 이것은 또한 국헌의 심각한 위기다.

이렇게 지지율이 추락한 마당에  이명박대통령이 폭동기념식에서 참석해 추념사까지 했으니 보수, 우파는 이제 더 이상 할 말을 잊고 이념적 상실감에 빠져 MB와 한나라당을 외면할 수 밖에 없으니 MB는 이제 앞으로 어느 지지세력, 무슨 힘으로 버틸지 모르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MB의 밑천이 모두 드러난 이 마당에 이제 한국 어린학생은 물론이요 미국조야, 국제사회, 세계언론까지 MB진면목을 깨달았다. 

그러니 이,미,자가 명사십리에서 저주의 명가를 부를 날이 머지않았다는 민심이 흉흉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