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가

북한관련 첩보수준의 부정적인 정보를 빈번하게 공개해서

국민에게 안보위기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했단다.

한마디로 웃기고 자빠졌다.

북한에 대한 정보공개가 안보위기 부추긴다는 식의 소리는

지 딴에는 북한에 대한 치부를 공격하지 말아달라는 소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김정일이 오늘내일하며 맛이 간 모습을 세계는 다 아는데 왜 우리만 몰라야 하는가.

북한 핵관련 인물에 대한 UN제재를 세계는 다 아는데 왜 우리만 몰라야 하는가.

김대중이 폐렴으로 고랑고랑하여 인공호흡기 갖다 댄 사실을 왜 몰라야 하는가.

이 넘은 정말이지 국민을 ‘우민화’ 하겠단 소린가.

그 잘난 입으로 지껄이던 ‘알 권리’도 김정일 심기 불편하게 하는 건 안 된다는 소린가.

왜? 

좌익의 입지를 곤란하게 하고, 전라도의 체면을 구겨지게 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말하면

어중이떠중이도 무슨 말인지 쉽게 알아들을 텐데

뭘 별것 아닌 것을 깊은 뜻이 있는 양 비비꼴려고

입에 달고 살던 ‘알권리’ 놔두고 ‘안보위기’ 타령일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