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비록 우익으로부터 비판받는 중도를 표방한 대통령의 현실적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셀과 향후 15년간 500억 달러가 넘는 해양플랜트 독점수주 양해각서를 체결했단다.

배 1척에 무려 6조원이라니, 그것만으로도 반기 매출액을 채우고도 남는단다.

세계 최대의 수주계약이란다. 우리 기업의 역사적 쾌거가 아닐 수 없다.

김대중이 기관지 절개하는 수술은 한댄다.

그래 몸에 좋다는 것 다 먹고 운에 좋다는 굿 다 떨고도 결국 영생을 못할 모습을 보니,

죄는 죄대로 받아야 한다는 인과응보의 철칙에는 예외가 없는가 보다.

재미있는 것은 왜 호남인들이 조용한지 모르겠다.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였던 ‘언소주’ 대표 김성균(43)과 미디어행동팀장 석모(41)씨가 기소 됐단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ㆍ강요)혐의로 기소됐단다. 나쁜 넘들!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에 이어서 점진적인 좌익소탕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MB 정부에 안도를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의 별세에 대하여 언론의 무관심에 우익들은 분개하였는데,

퇴근길에 뉴스에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박세직 향군회장님께 국민훈장을 추서하였다고 하던데,

애국세력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는 대통령의 배려에 한결 감사를 느낀다.

굳이 하나 더 덧붙이자면,

위구르 사태에 있어서 중국정부의 눈엣가시 같은 위구르 민족의 대모 ‘카디르’ 여사가 일본에 입국했단다.

중국이 갖은 구실로 일본정부를 힐난하지만, 일본은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일관하고 있단다.

달라이라마에 이어 중국 내 소수민족 독립운동의 뇌관이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우리의 전략적 접근도 생각해 볼 만 하다고 본다. 간도 이야기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승부사적 접근도 생각해 볼 일이다. 재중 탈북자를 생각하면 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