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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관계에서 유명무실한 존재, 이명박

남한에 김정일 총독부가 있어, 이명박 정부를 무력화

조영환 편집인

희대의 세습독재자 김정일의 영혈동지인 김대중의 사망은 한반도에 여러 변화를 가져올 것 같다. 노무현 자살에 이어 김대중 사망으로 남한 좌익세력의 드러난 총수 두명이 사라졌다.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남한에는 박지원, 임동원, 정세현, 이재정, 한명숙 등 친북세력의 중간보스들이 담당할 대남적화의 역할도 더 많아 질 것이다. 김대중이 관장한 북한의 대남 적화공작 아지트들도 그 역할이 더 명확해질 것 같다. 김대중평화센터는 남한의 평화를 깨기 위한 대남 적화공작을 더 드러내어 놓고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철저한 비호 속에 김대중 조문단이 접촉하고 가는 남한의 기관들을 국민들은 주목해야 한다. 남한에 '김정일 총독부'가 이명박 중도정부를 무력화시키는 공작을 편안하게 수행하는 것 같이 보인다.

북한의 김대중 조문단이 국회에서 김대중의 시신에 조문하고, 김대중평화센터를 찾아서 만찬을 가지고, 통일부에서 장관과 만찬을 가지고, 그리고 청와대에서 이명박을 만난 접촉과정의 상징적 의미가 무엇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 이명박 정권은 김정일이 멋대로 부려먹을 수 있는 노예근성의 기회주의자들이 대북관계를 담당하는 중도정부이다. 중도의 이름으로 좌경화를 준비한 이명박 정부다. 이명박 정부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철학과 의지를 찾으려고 하는 것은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징조가 보인다. 이명박의 '중도실용주의'는 대북관계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포기하고 기회주의적 도피나 패배주의적 굴중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이번 북한의 김대중 조문단은 정부의 철저한 비호 속에 자기들에게 유리한 곳은 멋대로 휘졌고 다녔다. 이명박 정부는 공안·치안 당국을 총동원해서 보수단체의 활동가들을 북한 조문단들이 오는 곳에 분산시켜 동원해서는 경찰력을 동원 봉쇄하면서 북한 조문단을 비호했다. 공안·치안 당국이 북한 조문단을 비판한 탈북자 박상학씨의 이빨을 세대나 부러뜨리는 구타를 해대면서 북한 조문단을 비호했다. 이번에 공안·치안당국이 북한 조문단을 위해 행한 감금사태에 보수인사들이 고소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의 공안치안당국은 남한 국민들의 자유를 짓밟고 북한 조문단의 자유만 보장하는 친북적 행태를 보여줬다. 남한의 공안당국은 북한을 위해 보수인사들의 기자회견을 봉쇄하고, 구타하고 감금했다.

겉으로 북한에 대결적인 듯한 이명박 정부의 친북성향은 노무현 좌익정권의 친북성향보다 속으로는 더 강력할 지도 모른다. 이명박 정부의 치안공안당국이 북한 조문단의 신변 안전을 이유로 남한의 언론까지 접근금지 시키면서도, 북한의 조문단은 이명박을 자기들 뜻대로 만나는 자유를 누리고 돌아갔다. 북한의 대남공작 책임자들은 남한의 치안·공안당국의 비호를 받으면서 남한사회에서 멋대로 휘졌고 다니는데, 남한의 보수인사들과 언론인들까지 남한의 치안·공안당국에 의해 감금·폭행당하면서 자유가 제한된다는 것이 이번 북한 조문단이 남긴 교훈이다. 이로써 남한 정부와 공안·치안당국의 친북성향을 충분히 보이지 않는가? 남한의 경찰이 북한의 보위대 같은 짓을 보수단체에 행하는 모습을 이번에 연출했다.

북한의 대남(對南)공작부서의 책임자들이 중심이 된 김대중 조문단의 남한 방문은 정부를 통해서 이뤄진 것도 아니다. 박지원이나 임동원과 같은 대남공작의 부총수들에게 김대중 장례식에 가겠다고 통지를 일방적으로 하고 김정일의 조문단은 이명박 정부를 무시하고 넘어온 것이다. 이런 외교적 무례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수치를 느끼지 못한다. 이명박의 특징은 수치감과 정의감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광우난동사태로 그렇게 좌익세력으로부터 모독을 당하고도 분노하지 못하는 피학증 환자와 같은 상태에 이명박의 의식구조는 머물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으로서 4천5백만 국민들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 이명박은 수치를 못 느끼니 분노도 없다.

그 결과 이명박 대통령을 좌익세력(민주당/민노당/민노총 등)이 아무리 인간이하로 취급을 해도 국가원수를 모독했다는 대응을 하지 않는다. 다만 이명박은 우익인사(지만원)이 자신을 비방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남북한 좌익세력이 지난 1년 행한 모독은 인간세상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짐승세계의 지랄발광이었다. 김정일은 이명박을 향해서 '민족의 역도'라고 어용언론을 통해서 욕을 했고, 김대중은 이명박을 '민중이 들고 일어나 몰아낼 독재자'라고 비난했고, 좌익군중들은 이명박을 '쥐명박 아웃' 피켓을 들고 모독했다. 이명박이 피학증 환자가 아니라면, 김정일, 김대중, 좌익세력에 분노해야 정상이다. 보통인간은 이명박처럼 모독당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명박은 자신을 모독하고 학대한 김정일과 김대중에 대해서 더 굽신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이명박이 자존심에 대해 모독을 당한 심리적 판단기준이 없고, 그를 학대하거나 모독하는 악당에 대해 더 존경과 굴종을 하는 피학증환자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북한이 남한 근로자에 인질극을 벌이고 이명박을 민족 반역자로 모독하면, 정상적인 남한의 대통령이라면 분노하는 반응을 북한에 보여야 한다. 그런데 성자가 아니면 노예인 이명박은 북한의 대남공갈과 대통령모독 행위에 대해 일체 화를 내지 않았다. 그러고는 오히여 북한의 대남공작팀을 극진히 대우했다. 불의한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을 축출하려는 좌익세력에 대한 분노가 없다. 이명박 정부에 법치와 안보의 확립을 기대하면 바보가 된다.

북한의 대남공작팀 지휘부가 김대중 조문단으로 와서 이틀이나 서울에 머물면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조차 언론들이 잘 파악하기 힘든 비밀행보가 벌어졌다. 비굴한 이명박 정부는 언론에 "북한이 남북 당국 간 채널을 통해 일정 등을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북한의 조문단 행보를 비밀로 보호해줄 수)밖에 없다(조선일보)"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가 아니라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체가 되어 북한에 조문단을 요청했고, 이에 북한이 조문단을 보냈고, 이후에 김대중평화센터가 대북협의창구로 나서, 김대중평화센터의 종속물로 전락한 이명박 정부는 북한 조문단의 통제를 못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김대중 장례는 김정일의 총독부가 이명박 정부 위에 있음을 확인시켰다.

김대중평화센터가 이명박 정부를 대신하는 남한의 친북정부가 되는 형국이 조성되면서, 북한 조문단이 의도적으로 남한 당국을 건너뛰고 무시하는 무례를 저지르고 있다고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서 지적했다. 조선일보 사설은 "북측 조문단의 서울 행적이 베일에 가려지면서 수수께끼 양상이 됐지만, 북한이 대남정책의 변화를 꾀하는 듯한 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남한 정부를 현정은, 박지원, 임동원 등을 통해서, 김정일은 자기 멋대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거나 김대중 조문단을 보내는 대남공작을 수행하면서, 남한의 공식적인 이명박 정부를 허수아비로 만드는 형국에 대해 얼이 빠진 이명박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포로처럼 끌려가고 있다.

지금 김정일 마적집단은 이명박 얼간이집단을 기생이나 노예처럼 멋대로 다루고 있다. 북한은 조문단을 서울에 보내기 전날 경의선 육로통행 제한 조치 등을 해제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남한에 알려왔다. 또서 남북 당국 간에 개성공단 문제를 다뤄온 개성 남북경협협의소도 재가동하자고 일방적으로 제의했다. 김정일이 작년 12월 "다시는 이명박 정부를 상대하지 않겠다"며 일방적으로 취했던 이러한 조치들을 북한이 김대중의 조문을 핑계로 일방적으로 해제한 것이다. 북한의 대남정책은 자기 멋대로라서 남한이라는 상대는 아예 안중에 없다. 김정일의 필요와 기분에 따라 남북한 합의사항은 포기되거나 고수된다. 남한 대통령 이명박이란 존재는 남북관계에서 유명무실하다.

지금 김정일이 보여주는 대남화해제스쳐는 다급해진 김정일의 대남 평화공세에 불과하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국제사회가 강도 높은 제재와 봉쇄 조치를 취하자 사정이 다급해지면서 변화를 모색하게 된 것"이라는 조선일보의 분석은 설득력이 있다. 지금 급해진 것은 남북한 좌익세력이다. 시대의 추세와 국제사회의 분위기와 한민족의 정서가 남북한 좌익세력의 몰락을 재촉한다. 노무현, 김대중, 김정일은 한반도에서 살 수 있는 기운을 갖고 있지 못하다. 노무현이 자살하고 김대중이 자연사하고 김정일이 죽을 지경에 다다른 것은 한반도의 전체 기운이다. 한민족은 좌익세력이 장악한 선전선동기관의 악랄한 김정일-김대중 찬양선동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해 심판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늘과 민중이 남북한 좌익세력의 총수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려고 하는데, 유독 좌익세력이 장악한 언론들과 좌익세력이 침투한 이명박 정부만이 김정일 살리기와 김대중 찬양하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조문단을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남한정부가 완전히 배제된 조문정국에서 무용지물의 통치자가 된 이명박이 뒤늦게 김정일의 친서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 북한 조문단을 만나는 것은 남북대화에서 주도권을 상실한 무능한 통치자의 추태에 불과하다. 김정일은 현정은을 악랄하게 애태워서 만나서 북한에 달러를 끌어들일 명령을 선물로 포장해서 내리는데, 이명박 정부는 북한에 대거 퍼줄 구상을 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이명박 정부는 신뢰를 잃었다.

지금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좌익세력에게 보여준 경험을 통해서, 국민들은 이번에도 이명박이라는 무능한 기회주의자는 또 다시 남북한 좌익세력의 노리개로 전락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예상하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지금 중도실용주의라는 가면으로 수행하려는 좌경화 기도는 국내의 반발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의 왕따를 자초할 것이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북한에 대해서 금융제재조치를 하는데, '금강산 관광은 국가 간의 달러거래가 아니고 국내 간의 거래다'라는 김정일식 궤변을 남한정부가 되뇌하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거부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국내의 반발과 국제사회의 제재로 대한민국을 망가뜨릴 것이다.

이명박이 노무현보다 더 망국노가 될 기미를 최근에 많이 보여주고 있다. 반역자라는 비난이 만연한 김대중에게 독단적으로 법규에도 없는 국장을 결정한 것에 국민들은 격노하고 있다. 얼빠진 이명박이 얼마나 더 친북반역세력의 노리개가 될 것인가에 애국시민들은 가슴 졸이고 있다. 김대중 세력의 반란이 무서워서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에게 국장을 허락하고 현충원에 묘를 쓰게 했다는 이명박 지지자들의 논조른 이명박의 겁약함과 불의함을 잘 말해준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해야 하되, 남한이 주도권을 쥐는 대북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우익세력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도 좌익세력에 눈치만 보는 겁약한 이명박 대통령은 죽은 김대중과 죽어가는 김정일의 눈치만 보는 얼간이 짓을 그만하기 바란다.

500만표를 더 얻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출범한 이명박 대통령은 너무도 무능한 정권을 운영하고 있다. 힘을 주어도 힘을 쓸 줄 모르는 무능한 통치자가 이명박이다. 정부 출범 후 1년 반 동안 이명박은 남북한 좌익세력의 노리개가 되어 아무 것도 못했다. 이명박의 무능 때문에 법치는 파괴되고 안보는 허물어지며 김정일은 더 확신을 가지고 남한사회에 선동의 촉수를 뻗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를 무시하고 김정일의 총독이 된 듯이 움직이는 박지원과 임동원의 역할을 이명박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이명박 정부가 남북접촉의 불씨를 살릴려고 하다가 대한민국을 불태울 것 같다. 죽은 김대중에 패배하고 죽어가는 김정일에 굴종하려는 이명박은 남한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대통령감이 못 되는 것 같다.

자신의 자존심과 국가의 주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통치자는 어느 곳에서나 물러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킬 정신과 국가의 주권을 지킬 이념이 없는 무지랭이 정치인처럼 지난 1년 동안 행세했다. 좌익폭도들이 '쥐명박 아웃'이라는 피켓을 어린이들에게 들려서 청와대로 야밤에 진격한 것에 대해 이명박은 분노할 양심과 배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자신을 향해 반란을 일으킨 악당에게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그의 시체 앞에 엎드려서 '희대의 애국자'라고 주절대는 이명박은 인간이하의 통치자가 아닌가? 남한 좌익총수 김대중의 시체에 굽신댄 이명박이 김대중의 상전 김정일에게 얼마나 굽신댈 것인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주시해야 할 것이다.

온 세계가 성공을 부러워하는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 이명박이 희대의 민족반역자 김정일에게 굽신대는 꼴이 얼마나 해괴하고 분노스러운가? 이명박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망국노의 길을 가지 않는가? 이제 본격적으로 망할 놈들의 좌익세력에게 굴종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실용주의'라는 망국이념을 들고 나오지 않았는가?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에 선포한 '중도실용주의'는 '우측 깜빡이를 넣고 좌측으로 질주하려는 무면허 운전사의 사기'가 아닌가 하고 애국인사들은 의심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남북한 좌익세력의 노예가 되어 대한민국에 혼란과 파멸로 몰아갈 망국노 이명박이 될까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남북관계에서 이렇게 좋은 구도에서 김대중세력과 김정일집단에 굽신댈 정도의 지도력을 가진 이명박은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없는 게 아닌지 자성해봐야 할 것이다. 자유자본주의에 시달린 국민들이 그렇게 자신을 지지해줬는데도, 김대중-김정일 세력이 장악한 방송을 장악하지 못해서, 순진한 이명박은 '무능한 악당'으로 매일 채색되고, 군중선동가 김대중은 민주투사로 주야로 미화되고, 세습독재자 김정일은 '통 큰 국방위원장'으로 매일 선동되고 있다. 방황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혼란의 핵심적 변수다. 자유민주주의 이념은 없고 나라를 망하게 할 중도주의 이념을 선택한 이명박은 한국사회 혼란의 주범이다. 겁약한 이명박의 정신적 착란 때문에 한국사회의 내치와 외교에 불필요한 혼란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김대중이 '아네테 이후에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규정한 '제2의 광주사태'인 광우난동사태에 단 한마디의 정의로운 분노를 표시하지 못한 이명박은 학대받기를 즐기는 피학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정상적 인간들은 자신의 주거에 석달이나 야밤에 침입하려는 폭도들에 격분하게 마련이다. 광화문의 광우난동자들을 바라보면서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서 '아침이슬'을 부른 이명박은 제정신을 잃었다. 이명박은 지금 당장 대통령직을 일시 중단하고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망해가는 김정일을 다루는 데에 주도권을 포기하고, 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에 도망가고, 자신을 타도하라고 선동한 김대중을 '민주화 영웅'으로 찬양하는 이명박은 정신이상 상태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민족’과 ‘평화’의 궤변에서 ‘국민대화합’ 망언시대로(산하 네티즌 논객)

바야흐로 세상이 또 바뀌고 있다. ‘민족’과 ‘평화’라는 단어를 얍삽스럽게도 활용하여 자신들 야망을 채우던 때가 김/노 정권 시절이었다. 그 역겨움은 두 말 할 여지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背逆의 길을 가기 위하여 만든 숭고한 뜻을 빙자한 말장난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 무리들을 추종해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명박 정부의 구호와 이명박이 하는 짓은 무어라도 옳고 같이 가겠다는 신종열사들의 구호는 얍삽스런 ‘국민대화합’이다.

‘국민대화합’이란 전 국민을 건전한 상식적 집단으로 전제했을 때나 가당한 이야기이다. 지금껏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적 세력과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나라를 종북집단으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매국세력간의 갈등이 깊어가기만 하는 때에 언필칭 ‘국민대화합’ 이란 한낱 공허한 말장난일뿐더러 김/노처럼국민들을 속이는 야비한 말장난일 뿐이 아니겠는가?

대체 그 두 세력을 무슨 수로 화합시키며 통합시켜보겠다고 장난질인가? 누굴 농락하려고 이러나? 이명박 정부와 맹목적 추종자들이 지금 벌이고 있는 이따위 발상은 mbc kbs 등에서나 나올법한 궤변이며 망언이며 망동이고 국민들을 중도란 이름의 죽음의 늪으로 결국 끌고 갈 뿐인 매우 악질적 논리이다.

헌법을 두고서도 이토록 갈등을 겪는 이념이 다른 두 세력은 결국 어느 한 쪽의 궤멸 없이는 해결이 안 나는 법이다. 그래서 겁약한 이명박 정부는 중도의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끝은 결국 6.15 이행이 아닐까 몹시 우려가 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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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09:30] ⓒ 올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