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아냐!!
테러범들은 미국입국이 불가능한걸로 아는데.
그리고 알카에다 어쩌구하는놈들이 미국땅을 감히 드나들겠다고?
9.11도 코앞인데 이것들이 된통 걸려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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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
살아서 돌아와야 할텐데...여하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작성자 하마
조회수 186 날 짜 2003-09-05 작성자 IP 61.73.110.4
머나먼 길..
명짱님(명개남)과 함께 내일 아침에 미국으로 떠납니다.
뉴욕과 LA 에서 머물게 되며, 열흘 일정입니다.
미주동포 개혁모임 결성대회가 뉴욕에서 개최되는데,
주최측 초대로 가게 되었답니다.
참석 이유는 이 모임에 우리 회원이신 보스톤아저씨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데다가 미국 국힘 회원들과 만남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지 않나 싶어서였습니다.
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LA 지인엄마님을 뵙기 위해
LA 에도 가게 되었으며, 그 곳에서 명짱님 강연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바쁜 상황에서도 출장가는 것에 대해 공동대표와 미키님, 처리님이 선뜻 동의한 것은 다른 숨겨진 의도가 있습니다.
혹시....
그것은 국민의힘 후원금을 왕창 벌어서 오지 않을 까 하는 것입니다.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이역만리를 떠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
어제....
갑자기 명짱님이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지금 9.11 테러 2주기이어서 검색이 매우 까다롭고
자칫하면 미국 땅을 밟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곰곰히 생각해보고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니까..
다들 이구동성으로 두 사람다 생김새가 범상치 않게 생겼으니,
곧장 한국으로 오겠구먼. 내주 월요일이면 보겠네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명짱님이야 일단 표정연기가 되고 영어도 잘 하니 좀 낫겠지만..
아무리봐도 전....걱정이 좀 되네요..!
명짱님 말대로..
무사히 가서 카에다 동지들도 좀 만나야 하는데 말이죠..ㅎㅎ
회원님들..
추석 잘 보내시구요..
참, 추석 선전전도 열심히 하실거지요?
그리고요..한가지 부탁.
다름아니라 사무국 식구들 추석 선물 좀 챙겨주시와요...!
(선물이 넘 많이 들어온 분들은 사무실로 배달시켜주세요..)
찬 바람이 부니..
정치권도 신바람이 부는 것 같고,
경제도 회복조짐이 보이고 있고
참여정부와 노대통령의 리더쉽이 서서히 먹히고 있고
한나라당은 무리수를 두면서 갈수록 죽 쑤고 있고
조선일보와 수구세력은 앞뒤가리지 않고 막 가고
국민들은 서서히 이성을 찾아가고 있고
경제가 어렵고 농산물이 올라
어느때 보다도 추석 민심이 좋지 않을 상황으로 예상되었는데..
한나라당과 조선일보, 민주당 구주류가 한 몫 해주네요..
좀 더 찬바람이 불면
전선이 뚜렷해지고
추위에 강한 젊은 사람들이 빨빨거리고 나설 테고..
그 동안 일상때문에 소극적 행보를 보였던 자발적 개혁세력들이
기지개를 펼 태세이고..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 군요.
최근 한나라당 분위기를 보면...
민주당이 신당문제로 지리하게 싸우고 내분을 겪었는데도
어떻게 한나라당 보다 민주당이 지지도가 높은지에 대해
갸우뚱하면서 위기의식을 느꼈나 봅니다.
일부 국민들은 신당문제로 내분을 겪고 있는 민주당을 보면서 변화할려고 몸부림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한나라당에게 더이상 기댈 것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이 점점 늘어난 것도 원인이 되겠지만요..
여하튼, 원희룡이 제기한 60대 퇴진론은
위기의식에서 나온 소장파들의 자구책이자 짜여진 각본입니다.
따라서 최병렬 대표와 사전교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추석후에도 지지도가 오르지 않고
특히, 10월 중순경 예상되는 '국민참여형 통합(개혁)신당'이
뜨고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신당의 지지율이 20% 이상을 유지한다면 한나라당 내부의 위기의식은 엄청나리라 예견됩니다.
따라서 11월에 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 개정에 있어
국면 타개용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합의 수준은 적정한 범위내에서 이루어지겠지만요..
이 대목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10만 선거법 서명운동과 투명한 정치자금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실천 선언 제안 및 설문조사 진행사업, 국힘 밴드와 함께 진행될 현장 정치토론회(지역정치인과의 만남), 좋은 정치인 발굴운동, 정치인 바로알기 운동과 정치신인 정보공개 운동, 지지당선운동 기준수립 등 우리가 전개하고자 하는 정치개혁운동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정치권을 압박하여 새로운 정치로 나설 수 밖에 없도록 촉매 역할을 우리 국민의 힘이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긍지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시고 어렵더라도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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