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나약한 생각을 하셔선안됩니다 죽음은 모든것의 끝이될수없습니다 올한해 많은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누군들 이 어려운시절의 격랑을 넘어가며 죽음을 꿈꿔보지않은 이가 있을까요? 참으십시요 그리고 기다립시다 우리들의 오늘은 어제 병상에서 죽어간 누군가가 그리도 갈망하던 오늘일지도 모릅니다 경제사정이 주머니속내가 우리의 삶과 죽음을 좌지우지하게맙시다 인내합시다 선생님보다 더 어려운 사정 속에서 헤매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신은 인간이 감당할수없는 시련은 주지않으신답니다 앞서간 시절의성인들은 모두 치열한 인내의 화신이었답니다 갈증후에 맛보는 차가운 물 한잔의 기억을 되살립시다 눈 초롱초롱한 아이들과 귀가후에 당신오시기 기다리며 찌게를 끓이는 한 여인의기대도 저버리셔선안됩니다 세상은 고난중에도 분명히 살만한 가치가 있는곳이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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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니다.
추석연휴을 이틀남겨 놓았건만 제지갑엔 3.000원이 전부입니다.
카드긁어 직원 2명 월급주고.... 생활비도 카드로 해결하고
이젠 그 카드마저 더이상 쓸수 없을 지경입니다.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열심히 일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이 들어오질 않습니다.
전, 광고기획실을 운영하지만 워낙 경기가 없어
몇달째 놀고 있습니다.
추석이 시작되기전 직원들을 내 보내야 하는데,
차마 입을 떨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 직원에게 "그만두라"는
말을 못하고 몇달째 끌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짤릴까봐 내 눈치만 보고....
일을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심정....
영업을 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도 일을 따오기가 어렵습니다.
사무실을 접고 싶어도 내가 할수 있는일이 이게 전부라
살길을 막막하니 사무실을 접을수도 없습니다.
오늘 직원 2명에게 "그만다녀라" 말을 해야 할텐데
도저히 명절을 앞두고 말하기가 어렵군요.
눈물이 나옵니다.
그래도 IMF때에는 이렇게 까지 힘들지 않았는데....
요번 추석은 송편은 커녕, 집에 쌀이라도 안떨어지길 빕니다.
누굴 탓 하겠습니다까?
기도합니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옛날엔 영업 못하고 사업하다가 망하는 사람을 보면
게을러서 그렇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까지 막바지에 다다르니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매일 "죽음"을 꿈꿉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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