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부패 척결]10.4 공동성명과 사이비 우익

다음은 필자가 2011년에 쓴 글이다.

10.4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김동길의 동지

평화 · 번영 이정표 세운 2007년

통일신문

장영란|(사)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

굽이굽이 돌아온 민족 통일의 여정에서 보면 2007년은 분명 한반도 평화와 민족번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 해였다.

햇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으로 이어지는 대북포용정책의 10년째가 되는 올 한 해는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과 한반도 평화보장에 대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했다.

무엇보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동시에 11개항의 구체적 과제로 합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

경협·군사부문 남북합의, 괄목상대

특히 2007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위한 제1차 남북총리회담을 통해 8개조 49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함으로서 분단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를 위한 가장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키로 합의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남북 경협을 양적, 질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우리 경제의 활로를 마련하고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개성, 금강산 중심에서 남포, 해주, 백두산 등 상당히 광범위한 지역으로 남북경협이 확산․다변화될 전망이다.

또 서해평화벨트 설치로 공동어로수역 설정을 비롯해 해주지역 경제특구 건설 및 제주항 직항로 개설, 한강하구 공동이용이 가능함으로써 서해 접경지역 전체에 군사적 분쟁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평화를 구조적으로 정착시킴으로 향후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남북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49항의 남북협력사업들이 남한의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에도 성실한 실천이 보장돼야 한다는 전제에서 보면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2007년 남북관계에서의 획기적 진전은 군사부문에서 이루어졌다. 남북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7개항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함으로써 경협사업의 군사적 보장과 군사적 신뢰조치를 마련했다.

백두산 관광사업이 내년 5월부터 실시되는 등 남북경협의 호혜적 협력구도가 확대된 것은 분단이후 냉전과 대립으로 일관해왔던 한반도의 안보적 불안을 해소하고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군사적 보장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과다.

특히 남북국방장관 회담의 후속회담인 남북장성급회담에서 3통(통행, 통신, 통관) 문제에 대한 군사적 보장조치가 채택된 것 또한 의미가 깊다. 앞으로 개성공단사업, 금강산 관광사업 등 관련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수 있을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쟁으로 멈춰섰던 열차가 부분적이지만 문산역과 북한 동봉역까지 운행이 재개됐다. 한반도의 허리에서 끊겼던 민족의 대동맥이 56년 만에 다시 이어진 것이다.

남북관계 지니전 확산·이행 역사의 순리

그러나 이 같은 획기적 군사부문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장성급회담에서 북방한계선(NLL) 문제 이견으로 공동어로수역 설치에 실패한 것은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북한은 북방한계선을 무력화시키려는 기존의 군사적 패권전략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만약 차기 남북장성급회담에서도 북방한계선 문제에 원만한 해결을 보지 못하거나 북한이 서해상에서 무력도발을 시도할 경우 그 파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 채택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 번영'을 위한 선언은 큰 차질이 예상되며 자칫 남북관계 진전에 파국을 초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금년도 남북관계는 경제협력 분야에서 실적이 더욱 확대됐고, 민간교류 분야에서도 상당한 활성화를 가져왔다. 남북경제 교역량이 약 17억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됐다. 북한 전체 교역량의 50% 수준이 남북경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남북 경제상생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민간교류도 15만 명 선에 이르러 지낸 해 10만 명보다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남북사회문화 통합의 기틀이 확대되고 있다는 현상이다.

물론 2007년도 남북관계가 과거에 비해 진전을 이룬 배경은 북한의 전략적 발상의 변화라는 분석이다. 다시 말해 북한은 2008년도 남한 내부정세 변화를 대비한 사전포석이라 하겠다.

예컨대 북한은 지난 10년간 지속된 남쪽정부의 햇볕정책과 화해협력정책으로 상당한 정권적 실익을 얻었다는 판단에서 보면 남쪽의 정권교체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남쪽의 새 정부가 보수적 이념으로 건설적 비판과 상호주의를 탄력있게 구사할 경우를 대비해 남북관계에서 진전을 담보로 실익을 얻겠다는 전략으로 이해된다.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 2007년도 남북관계의 괄목할만한 진전은 어떤 경우에도 확산, 이행하는 것이 역사의 순리다. 역사는 순환의 법칙에서 발전되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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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과천 영광교회 조성천 목사의 마누라가 쓴 글인데 조성천 부부는 김동길이 애지중지하는 동지들이다. 장영란은 북한에 여러 번 다녀왔으며 6.15 공동선언을 지지한다.
또한 골수 親민청학련 패거리다.

김동길이 아무리 우익단체에 끼어들어서 목소리를 높혀 강연을 한다해도 한편으로는 이런 좌익과 튼튼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김동길은 우익이 아니다.
김동길은 북괴의 지령을 받은 민청학련사건에 연루되었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5.18을 지지하며, 북괴의 지령을 받은 인혁당을 두둔한다.
중요한 좌익사건을 모두 지지하는 김동길의 진실성 없는 강연에 허허하하 하면서 맞장구 치는 사람들은 사이비 우익이다.

7.4, 6.15, 10.4 공동선언은 모두 적화통일 전략이다.
적반하장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런데 위의 장영란은 윗글을 통일신문에 써놓았다가 슬그머니 삭제를 했다. 필자는 그 통일신문 자료를 프린트해두었다. 그 후 장영란은 국방일보에 글을 썼는데 이렇게 되면 NLL 영토를 북한에 넘겨주는 행위에 동조한 여자가 국방을 논하므로써 결국은 국방이 북괴에 유리하게 뚫려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김동길이 아무리 애국세력과 함께 돌아다니며 목청을 높혀도 그의 인맥은 이렇게 북한에 동조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이비를 방치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다. 이런 사이비 김동길과 한 패인 김현희는 사상 검증을 할 필요가 있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