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까? /314/ 개미, 태극기

1)
개미들은 살기 위하여 먹을 것이 있는 곳을 향해 전진한다. 이득을 향해 움직인다. 자신들에게 손해가 될 짓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2)
세월호 1주년 시위에 참석한 일부(습관적, 전문적인) 시위꾼들이 태극기를 불태웠다고 한다. 7천만 KOREAN족의 얼굴과 이름들이 압축된 상징물인 거룩한 태극기를 증오의 표현으로 불태운 것이다. 새 국기를 사용하기 위하여 헌 국기를 불태우는, 이별 예식으로서의 소각작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저주하기 위한 발악  표현으로 불태운 것이다.

3)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나라라는 이유로 이런 개망나니들을 언제까지 너그럽게 포용해야 할까?

4)
김일성왕조보다 100만 배, 또는 1천만 배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아니면 그 어느 나라에서 이 정도의 개망나니 짓거리들을 허용할까?

5)
자유민주국가의 혜택을 쥐뿔만큼도 개뿔만큼도 모르는 ― 사실과 진실, 정의와 정직을 끝없이 왜곡하고 악용하는 ― 이런 악질 겸 저질 좌파들을 언제까지 너그럽게 봐 주어야 한단 말인가?

6) 김정은 체제 ― 감옥, 포로수용소, 노예농장 비슷한 곳 ― 에 가서는 제아무리 답답한 부자유가 있더라도 “끽!” 소리 한 번 못 낼, 개미에게서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 비겁한 똘마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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