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리다쳐라...돼지우리당인가보구나
경상인중에는 돼지당은 한명도 없어라이..
썩을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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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drewmok), 2004/01/13 오후 5:24:11
역시 호남 사람들은 시대를 앞서가는 민주 시민 역량을 지니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아무 연고 없는 영남의 노무현을 밀어올려 마침내 거의 기적에 가까운 1219의 승리를 일구어내더니 이제 다시 415 총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호남발 회오리를 일으키는구나.
군사독재정권에 너무나 짓밟혀왔기에 그래서 김대중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간 분당으로 인한 서운함을 떨쳐버리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때에는 무엇이 이나라의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서 필요한가를 깨닫고 사감을 대의로 묻어버리는 놀라운 정치의식을 발휘하고 있다.
그저 경의로울 뿐이다.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개혁 드라이브를 지지하는 것만이 이 땅을 그렇게 오랫동안 짓밟아왔던 수구꼴통들을 영원히 역사속으로 묻어버리는 유일한 길임을 호남인들은 앞장서서 보여줄 것이다.
울타리(wooltari) [2004-01-13 17:29]
호남을 가장 얕잡아 보는 세력은 바로 지금의 민주당입니다. 자신들을 그동안 왜 지지해줬는지 대단한 착각속에 빠져 있습니다. 하루 속히 민주당이 깨우치는 일만이 자신들을 지지한 분들을 배신하지 않는 길이라는걸 모르고 있답니다. 아마도... 깨우치기 힘들겠지만요. 성장의 과정에는 회초리를 들어야만 정신차리는 수준이 있나 봅니다.
하지만(hhjjll) [2004-01-13 17:54]
그들이 깨닫는다고 해도 변화해가는 작금의 정치환경에서 민주당이 설자리가 어디에 있을까요? 어짜피 사라져야 할 정당입니다. 너무 늦었죠.
Œc방(dg509) [2004-01-13 18:54]
나는 경상도 사람이지만 전라도 분들의 안목과 정치의식에 늘 감동받습니다.앞으로 우리나라에 깨끗한 정치문화가 뿌리를 내린다면 그것은 당연히 전라도분들의 높은 정치의식 때문일 것입니다. 전라도 홧팅!!!
배성진(dp7810) [2004-01-13 20:17]
울타리님 댓글에 강~~추 물론 경상님글도 추천입니다,,^^*
김팍세(jeremy1233) [2004-01-13 21:09]
그렇죠 전라도분들도 민주시민의식은 항상 앞서갔거든요. 위대한 전라도민께 경의를 표합니다.
전직국회기자(bestop) [2004-01-13 21:25]
여기에 계신 분들과 같은 생각을 조금씩이라도 갖는다면 지역감정이라는 단어는 사전속으로나 사라질텐데...... 우리는 한민족... 뜨거운 가슴으로 희망을 노래합시다.
전주시민(khg1014) [2004-01-13 21:42]
이제 시작입니다. 민주당의 억지를 끝장내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독고구패(john9941) [2004-01-13 22:27]
여기 인천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죠.. 주의에 내 친구들만 봐도 전혀 몰라요.. 뉴스를 안보니.. 쯧..
이루(iruda33) [2004-01-13 23:49]
나역시 경상도 사람이지만 호남사람들을 보면서 반성을 많이 합니다.
유니칸(unikhan) [2004-01-14 08:56]
노파심에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우리의 주적은 민주당이 아닙니다.딴나라당으로 대표되는 수구세력이지요.조중동까지 합해서.민주당과 자민련은 곁가지입니다.피아식별 잘들 하십시다.
나도전주사람(cdpark91) [2004-01-14 09:27]
감동의 물결이네요. 전라도 경상도할것 없이 개혁 양심세력 지지하다니... 앞으로 지역감정은 없어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시대가 곧 올겁니다.
하눌님(lwj2215) [2004-01-14 16:28]
전 충청도 사람이디유~ 전라도(광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전부터 놀라워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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