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에 관한 격언을 통해 본 풍자
서석구. 변호사.
흔히 역경은 신의 저주나 악업에 대하여 치르는 대가나 벌로 주로 인식되어왔다.
물론 그와 같은 인식은 상당한 공감대를 지닌다.
그러나 역경은 그와 같은 인식의 범주를 넘는 교훈을 주는 격언들이 적지 않다.
특히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자만과 게이름으로 김정일 독재정권과 그의 추종세력에 의하여 조종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헌정사상 최악의 역경을 맞이한 우리는 격언을 통해 새로운 신념과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
역경에 관한 격언을 살펴보기로 한다.
Adversity is the first path to truth. 역경은 진리에 이르는 첫번째 길이다. 정말 아이러니칼한 격언이다. 역경은 진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역경을 이기어 역경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면 진리에 이르는 첫번째 길이 될 것이다. 보수언론과 자유민주주의가 탄압받는 한국의 이역경을 우리는 체념한다면 패망에 이르겠지만 역경을 이기어 남북독재정권을 타도하는 확고한 신념과 용기를 발휘한다면 우리가 당하는 헌정사상 최악의 역경과 수난은 진리에 이르는 첫번째 길이 될 것이다.
Adversity is the prosperty of the great. 역경은 위대함의 재산이다. 엄밀히 말한다면 역경은 재산이 아니라 모두가 꺼리는 부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세계 역사를 빛낸 위인들은 역경을 이긴 사람들이 많다. 형들에 의하여 노예로 팔리는 수모를 겪었지만 이집트 총리가 된 요셉, 십자가에 못밖히는 죽음의 수난으로 인류를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 독학으로 공부하여 미국의 대통령이 된 에이브라헴 링컨, 온갖 모함을 받아 수형생활을 하였던 이순신장군,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위인 헬렌 켈러, 이혼으로 가정의 역경을 이기고 대통령이 된 레이건 등은 역경은 위대함의 재산이라는 격언을 실현한 사람이다.
그렇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가 최악의 역경을 맞이하였지만 역경을 위대함의 재산으로 만들자면 우리 모두가 희생의 제물이 되겠다는 투혼으로 사탄인 적그리스도와 싸워 남북한동포를 독재정권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할 것이다.
There is no education like adversity. 역경과 같은 교육은 없다. 역경은 지독한 것이라 모두가 피하고 싶지만 역경을 이기는 지혜와 행동이야 말로 산 교육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헌정사상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여 역경을 이기는 과정에서 산 교훈을 삼는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다.
Adversity 역경. 아무리 역경이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자.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대한민국은 위기때마다 역경을 이긴 위대한 나라였다. 수와 당의 무력침입을 물리친 나라, 식민지를 극복한 나라, 6.25 남침을 막아낸 나라이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에서 누가 적이고 친구인지 알았다. 그러나 김대중과 노무현은 적을 친구로 친구를 적으로 만드는 헌정사상 최악의 역경을 만들어냈으며 많은 국민들이 그 공범자가 되어 나를 더욱 역경을 몰아갔다. 그러나 최근의 여론조사결과 보수주의자가 지난 90년대보다 무려 10 여 % 나 많아졌다. 애국단체와 애국종교인들의 투쟁의 결과였다. 역경을 진리에 이르는 길, 역경을 위대함의 재산, 역경같은 교육이 없다는 격언을 실천한 투쟁의 소산이다.
2005년은 남북한 역경을 남북한해방의 역사로 만드는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우리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공짜로 해방을 주시지 않는다. 우리 모두를 희생의 제물로 바칠 때 하나님은 역경을 진리에 이르는 길, 위대함의 재산, 교육의 소재로 만들 것이다. 격언은 인류의 지혜이자 인류의 바이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따르는 것이 이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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