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일리 있는 말씀으로 지적을 하셨지만 한 가지를
추가한다면, 접전 지역이라고 여론 몰이를 하여 용케 전자
개표 조작으로 당선을 시켰다고 합시다.
만에 하나 야당이 승복하지 않고,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여
재검표를 한다면,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전자 개표 부정이 들통 나면 지난 대선과 총선
까지 조작과 부정이 비화될 소지가 큽니다.
그래서 이번 재보선에는 있는 그대로 개표를 한 것입니다.
소탐대실을 않겠다는 술수였다고 봅니다. 그런 뒤에 나온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열우당은 대선당
이라는 요상한 논리입니다.
다음 대선에서는 또 전자 개표로 야바위놀을 하겠다는 발
언이었고, 누가 나와도 당선이 된다는 말 역시 전자 개표로
하면 말뚝을 던져도 당선은 기정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국민들도 단단히 정신을 차려, 귀중한 한 표의 행방이
미치광이들의 조작극에 의해 엉뚱하게 바뀌는 그런 우를 범
해서는 안됩니다. 이 얼마나 큰 국가적 손실이고 불행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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