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내 마음도 무겁다.
DJ가 노벨평화상 받은 이유가 평화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함으로 한국인 최초로 평화상을 받는다고 했을 때 대다수 국민들은 뿌듯한 감정을 가졌으리라 본다.
돌이켜보건대 DJ가 무슨 평화에 기여 했다고 하는지 아리송 할 뿐만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길을 더 많이 간 것이 아닐까?
박 대통령시절에 정치적인 탄압을 받은 것은 박 대통령의 끊임없는 애국심과 가난을 극복해 보자는 노력을 시시때때로 방해만하고 해외에서 정부를 중상모략했기 때문이요. 박 대통령이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것을 딴지만 걸던 행위가 국민을 위해 평화운동을 한 것인가?
박 대통령과 DJ의 대선시 DJ자신은 박통에게 핍박받는다고 호들갑을 떨며 그 특유의 전라도 기질을 발휘하여 전라도민을 98% 맹신도를 만들어 노통도 지역감정을 없애자고 대연정을 하자고 할 정도로 고질병을 만든 당사자가 무슨 놈의 평화운동을 한 것이며?
양 김이 그토록 외치던 군사정권을 몰락시키자고 떠들던 그 입과 달리 정작 종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YS와 DJ의 분열로 인해 한국의 민주화를 십여년 늦춘 것이 평화운동이며?
YS와 DJ의 암투가 나라를 완전 거지신세로 만든 IMF체제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DJ이며 이것이 국민을 위한 평화운동이며?
IMF체제를 벗어나겠다고 알짜베기 기업을 외국에 꽁짜로 팔아 넘겨 국부를 해외로 유출시킨 것이 국민을 위한 평화운동이며?
IMF를 하루속히 벗어 나자며 국민들에게 사기쳐서 애들 돌반지며 금덩이를 긁어 모아 내 집에 금 한돈도 남지 않게 한 것이 평화운동이며?
IMF를 벗어나자며 백육십조의 돈을 어디다 어떻게 섰는지 국민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멋되로 집행하며 삥땅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를 그 돈들이 국민들을 위한 평화운동이며?
대통령이 되고 난후 도독질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자식들을 모범으로 만든 것이 평화운동이며?
다 죽어가는 김정일에게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쌀, 비료, 중유, 고급 양주에 포도주를 대주어 깁정일이 지 놈 백성 굶겨 죽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평화운동이며?
대한민국을 두고두고 괴롭히고, 아니, 어쩌면 이 지구상에서 한국을 없애 벌릴 수도 있는 김정일이 핵폭탄을 만들게 한 장본인이 평화운동을 한 것이며?
김정일에게 갖다 바친 돈을 만들기 위해 현대회장에 압력을가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젊은 재벌회장이 몇십층 빌딩에서 다이빙하여 저 세상가게 한 것이 평화운동이며?
자기가 이 세상에서 도청의 최고의 피해자라며 절대 도청은 안된다고 쑈를 하며 뒷 구멍에서 제일 치사스런 짖을 한것이 국민을 위해 평화운동을 한 것인가?
설령 DJ가 도청을 못하게 명령을 내렸다 한들 그 떨거들이 저지른 이 파렴치 범죄행위가 최고 책임자였던 DJ가 그 책임을 벗어날 수 있는가?
도대채 DJ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는가? 노벨평화상의 가치를 위해서도 DJ는 이 상을 노르웨이 노벨상위원회에 반납하는 것이 그래도 일말의 양심을 지키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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