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이순을 넘어 그래도 외국기업에 거의 한평생을 지내면서 나는 외국인들에게도 당당히 할말은 하고 지낸 소신자이다. 지난날 우리가 미국의 X도 먹고산다는 자조적인 6.25동란이후 참혹한 인생살이를 하면서 미군들의 꿀꿀이 죽을 먹고 산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세월이 50여년이 흘렀고 우리의 산업과 문화가 상당한 위치에 점하고 있는데도 국회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갖진자들도 미국에 대한 할말을 제대로 못하고 질질 끌러다니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할 때 우리 민족이 사대주의 사상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 보곤한다.
이종석장관이 북한미사일외교에 대하여 미국을 비판했다하여 야당의원들이 미국에 대한 금기발언인냥 야단법석을 뜬 것을 보고 반대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당당히 의원들의 질문에 답을 하라는 지시는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본다. 과연 노무현대통령다운 우리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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