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 오늘 오후 2시 시청앞 대회는 시종일관 한나라당 타도 대회나 다름없었습니다. 연사들마다 한나라당도 믿을 수없다고 외쳤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명박 후보를 믿을 수없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조갑제씨는 노골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깠고요.
대선은 한달 열흘 남았는데 이 짓거리를 하고있으니 나라꼴이 뭐가 됩니까? 참으로 한심한 대회였습니다. 이명박을 지지하던 국민행동본부가 벼란간 이명박 타도대회를 열다니... 이 후보가 돈을 안 주니까 변심한 걸까요?
좌파척결을 부르짖고 노무현 타도를 부르짖으면서 한나라당 타도를 부르짖으니 정동영과 노무현이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이런 사꾸라대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시간이 아까웝습니다. 나라 망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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