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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대형폭탄
작성일 : 09-05-04
조회수 : 436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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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76,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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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을 잇는 서해대교 아래 준설공사장에서 지난달 19일에 이어 지난 2일까지 모두 6개의 미군 상공투하탄이 발견돼 서해대교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정밀조사와 대책도 시급한 상황이다.
3일 태안 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10분께 서해대교 아래 준설공사장 에서 6.25때 사용하던 공군용 상공 투하단 3개가 추가로 발견해 공군에게 인계했다. 폭탄은 지난달 19일, 20일, 30일에도 각각 1개씩 발견됐었다.
2일 발견된 폭탄은 앞서 발견된 폭탄과 같은 종류로 길이 1m, 무게 100kg의 미 공군용 투하탄 2개, 900kg 중형 폭탄1개다. 900kg 폭탄이 폭발 할 경우 위험반경이 1200m로 이 인근에 대한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특히 2일 발견된 AN-57(길이 1미터, 무게 100kg) 1개는 신관상태가 불안정해 항만 경계밖 해상에서 수중 폭파시켰으며 나머지 2개는 신관을 제거하고 폭발물 저장소로 이송해 폐기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발견된 폭탄이 이 일대에 몇개가 뭍혔는지 파악이 안된다"면서 "폭탄이 바다 뻘 깊숙이 박혀 있기 때문에 폭탄 탐지기로는 찾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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