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 - 2003.2.21.
서울지역 대다수 개표구에서 색깔이 다른 표뭉치가 다량 발견되었다는
참관인과 방청객들의 증언을 듣고 알아본 바에 의하면,
투표용지는 모제지 한군데에서 제작 배포되었다고 한다.
모제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투표지는 동일 성분으로 제작이 되기때문에
색깔이 다른 투표용지는 절대 나올 수 없다는 증언을 한다.
그런데, 수개표시 서울 전역에 걸쳐 색깔이 다른 표다발이 나왔다는 것은
어찌 설명을 해야 할까?
그리고, 요즘은 개표할때 종이 색깔별로 표다발을 묶는가?
참으로 신기하고 엽기적인 개표방법이다.
종이박스에 투표지를 보관하지 않나,
색깔별로 표다발을 묶지 않나?
그 바쁜 와중에 색깔별로 골라서 표다발을 묶다니...
그 재주가 정말 놀라울 뿐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아서 색깔별로 표다발을 묶었나?
이해찬씨 입이 있으면 어디 대답좀 해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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