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심한 놈들...
아래와 같은 일에 매달릴 황금같은 시간에 병역대체복무로 전국에 태양빛발전소를 만들고 자투리농지에 신선한 농작물을 심고 농지에 널린 자갈들을 말끔하게 치우고  개천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산에 병해충예방작업을 하고 산림훼손을 적극 방지하는 환경감시업무를 하거라.
유리와 비닐하우스를 튼튼하게 지어서 신선한 야채를 공급하는 등의 업무를 한다.
물론 미장원에 근무하는 병역미필자들도 위와 같은 병역대체복무를 한다.
현역근무보다 더 많은 사회생활을 사전경험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자들을 기업에서 거절할 이유가 없다.



대학생 등에게 대출을 알선해 주며 회원을 모집, 1400억원대의 부당 매출을 올린 다단계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6일 건강식품 다단계업체인 모 테크 대표 김모(54)씨 등 회사 관계자 3명에 대해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울산,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대도시에 지점을 둔 다단계업체를 운영하면서 2009년부터 지난 8월 사이 전화 등을 통해 찾아온 대학생 등 고객들에게 다단계 판매원이 되면 3∼6개월 내에 월 500만∼6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과대 홍보를 한 뒤 이를 믿고 가입한 2만7000여명의 회원에게 1400억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히 현행 방문판매법상 납품단가의 10배 이상 가격을 받지 못하게 하는데도, 회원들에게 2만7500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297만원에 판매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기존 회원들의 인맥을 통해 하위 회원을 모집한 뒤 찜질방 등에서 1박2일 동안 다단계 교육을 시키고, 돈이 없다는 대학생들에게는 대부중개업체를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도록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부산 모 대학 3학년 박모(24)군은 저축은행에서 800만원을 대출받아 제품을 구입한 뒤 한달에 30여만원이 넘는 이자를 갚기 위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지역 모 대학 3학년 홍모(24)씨도 저축은행에서 800만원을 대출받아 이 회사 제품을 구입했다 빚을 갚지 못해 전전긍긍하다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부모의 도움으로 회원을 탈퇴했다.

경찰은 “회원 300명을 상대로 표본 조사를 벌인 결과 49%인 147명이 대학생으로 확인됐으며, 전체 회원 2만7000명 중에서도 대학생이 절반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학자금에 부담을 느낀 대학생들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다단계로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