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은 아니더라도 텔레비젼에서 노인문제에 관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간다. 몇몇 기사에는 노인봉양문제, 취업문제, 복지문제를 다룬다. 그것도 단지 통계치나 단편적인 보고에 불과하고. 뭔가를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의 노인을 보고 미래의 우리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까? 단 10년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현상황에서 누가 누굴 걱정한다고 한다면 자신에게조차 부끄럽다.
그렇더라도 30년후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리 밝을 수 없다. 4명 중의 1명이 노인이 되는 시대에 일자리를 두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어떤 사건들이 생길지. 현재도 기초적인 생계문제로 고민하는 노인들이 많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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