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홍준표가 전 경남기업 부사장 윤승모 한테 1억원을 받을 때 나경범(50·현 경남도청 서울본부장) 보좌관이 동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한 푼도 안 받았다던 홍준표는 5울 8일까지 검찰에 출두하여 진술하여야 한다. 돈 받은 것을 시인할까 부인할까?
경남기업 윤 전 부사장은 이날까지 네 차례 소환 조사를 받으며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의원을 만나 성완종 전 회장이 건넨 1억원이 든 쇼핑백을 전달했으며 나경범 보좌관이 쇼핑백을 들고 나갔다고 진술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씨는 윤 전 부사장과 동석한 사실이 없으며 1억원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윤승모 경남기업 부사장은 1억원이 든 쇼핑백을 홍준표 의원실에서 홍 의원에게 전달했고 보좌관이 쇼핑백을 들고 나갔다고 진술했는데 나씨는 윤승모 씨와 동석한 사실이 없다니... 누구 말이 옳은지 검찰이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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