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시 예배를 포항 북부교회에서 하고 있는 가운데
조성기 목사의 설교중 예수는 지역주의,등 모든 차별을
싫어한다는 내용으로 공생애 첫 시작을 혼인잔치에서 술
도 먹고 음식도 배부르게 먹으면서..하였다며..그 시대
기존의 사람들의 경건생활의 이미지에 일대 충격을 가져
다 준 존재였다고 말하고 이어서
자신은 설교준비 원고를 일단 자신의 부인한테 검증을 받
고 나서 설교에 임한다는데 한 때 자신이 김대중을 비호하
는 듯 한 설교를 준비했다가 아내가 포항지역에 김대중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부분은 삭제하는 게 좋
다는 조언까지 했다고 조성기 목사가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역시 지역주의의 철폐를 위해서 김대중을 비호하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지 한 때는 노벨 평화상을 탄 평화주의자
김대중이라 발언했다가 예배인들한테 항의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그 항의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목사의 설교에
대항하고 항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김대중을 평화주의자라고 계속 발언하는 등
사람들을 이끌어갈 목자라고 보기에 너무나도 민망한 목사의
발언에 저는 너무나도 충격을 먹었습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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