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에 고강도 탄압이 가해지고 있다. 부추연 최병렬 실장의 손에 수갑을 채워
끌고가며 부추연 사무실 컴퓨터 4대와 최 실장 개인 컴퓨터를 싹쓸이 해가더니
최실장을 춘천교도소에 가두고 말았다. 부추연은 컴퓨터를 모두 빼앗겨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임원의 집에서 임시로 컴퓨터를 갔다놓았지만 컴퓨터에 수록된 자료를 모두 빼앗겨
업무를 볼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런데 오늘(4월 6일) 춘천지청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윤용 상임대표를 참고인 조사하겠으니 춘천으로 오란다. 모두 잡아 가둘 심산인 것
같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최 실장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 등 세가지
혐의를 씌웠다고 한다.
부추연의 운명이 서울검찰이 아닌 춘천검찰에 의하여 풍전등화가 되고만 것이다.
이러한 사태의 발단은 춘천교대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인다.
우선 춘천교대와 부추연의 악연부터 설명하면, 춘천교대는 비리의 온상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였고 정부 보조금 7천5백만원을 교수들과 직원들끼리 나누어가졌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고 음악교육과에서 교수가 악기를 싸게 구입하여 비싸게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였고 모 대학에서 제적 당한 경력이 있는 자를 교수로 채용하였으나
조사 과정에서 흐지부지 되었고 춘천 소재 모 변호사가 전관예우를 저질렀다는 글도
눈에 띄었다.
춘천교대는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므로 누구보다도 깨끗하여야함에도 상상을 뛰어
넘는 비리를 저지르고는 교내 인터넷 게시판을 봉쇄하여 비리를 감추며 교수,
교직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연판장을 돌리는 작태를 벌였다.
기왕에 조사가 시작되었으니 춘천교대가 잘못하였는지 부정부패를 추방하는 부추연이
잘못 하였는지 흑백을 가려야 한다. 춘천교대의 비리는 국가적인 중대한 비리이며
대통령 비방 혐의까지 씌웠으니 춘천이 아닌 서울에서 조사하여야 한다.
부추연은 조사의 무대를 서울로 옮겨 조사할 것이며 춘천교대에 대하여 국정조사권을
발동하고 춘천교대의 비리를 눈감아 준 관련자의 시시비비도 가려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춘천교대 총장은 국고보조금을 불법으로 나누어주고 결손액을 등록금 인상으로
땜질한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부추연을 서울이 아닌 춘천에서 조사하여 촛점을 춘천으로 돌리지 말고 떳떳하게
서울에서 조사하라! 대통령선거 개표조작을 규탄하고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온
부추연을 이런 식으로 없애고 싶겠지만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부추연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감사원과 교육인적자원부는
춘쳔교대 총장을 해임하라!!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홈페이지 주소: 부추연, 부정, 부패, badkiller
9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