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하면 답을 해야할 인간은
편안하게 차분하게 너그러운 모습으로
솔직담대하게 답을 안하고
양미간을 찡그리면서 눈에 쌍심지를 켜듯
수시로 미간을 실룩실룩 거리고 눈을 부릅뜨고
곤란하기 대답한 말은 모르쇠로,
기억이 안난다로, 가정하에 답을 하면 안된다느니
하며 교묘얍사부리하게
질문자의 답을 빠져나간다
중후하고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는 모습이 아니고
국민이 믿고 기대고 맡길 그런 인상과 모습이
전혀 안나온다.
왜 청문회를 하는가?
전파낭비를 하고 있다.
이미 교육부장관을 해서
많은 비난을 산 인물을 다시금 기용해서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또 개판과
깽판으로 만들려 하는가.
완전히 나라를 망가먹자는 수순이다.
그리고 총리가 왜 필요하나?
별 일도 못하는데도 얼굴마담만 하는
그런 자리를 그저 언론이고 뭐고 요란스럽게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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