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보다 대통령을 바꿔야
늘 오라질 놈들은 밑에 것들이었다. 헌정사에 대통령의 심복. 똘마니들 중 성한 사람 하나 없다. 언제나 위 대가리들은 멀쩡하다. 자식과 처족, 똘마니들을 모두 형무소에 보내놓고 상왕 노릇이다. 나라가 온전하고 발전하기 바라는가?
민주주의 마지막 책임은 최고의 선출 직이다. 임명 직의 최종책임은 임명자에게 귀착된다. 민주주의가 발달된 나라의 법치내용이다.
사람의 목이 잘린 후『희망이 보인다.』고 나불거린 자 뉘인가? 대한민국헌법기구 중 하나인 외교통상부를 손가락 하나로 움직일 수 있도록 애송이 하나를 업어다 앉힌 사람은 바로 대통령이다. 둘러앉아 주군에게 아부한 게 아니라 스스럼없이 대한민국을 농락했다. 자고로 권력의 등에 업힌 세력가의 근성이다.
책임을 밑에 것(사무관)들과 외국언론사 싸움에 미룰 것인가!? 남의 탓 大家에게도 미룰 건 따로다.
돌이켜 보면 대통령자체가 나라의 재앙이다. 나라법대로 탄핵됐었으나 추천 임명된 자들에 의하여 나라재앙을 되살려 놨다. 갖은 용뿔 빼는 재주를 부려 소수의견을 감춘 채였다. 나라의 비극은 영원히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올바른 헌정(법치)은 요원하다. 국민의 불안과 고통은 끊일 날 없다.
대통령은 왜 재앙인가?: 1) 국가관이 없다. 무엇보다 국가구성법인 헌법과 헌법기관(국회와 국회의장)을 멸시하고 모멸한다. 국정을 위한 협상대상(이 또한 헌법기구)인 야당은 비웃음과 증오의 대상이다. 국가가 성할 리 없다. 2) 권력을 虜獲勿(노획물)물같이 코드족들에게 나눠줬다. 그 권력은 어떤 것인가 가) 김대업 같은 사기범을 앞세웠다. 사기정권이다. 나) 정대철씨 등 그를 당선시키기 위하여 돈 거둔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 있다. 장물아비정권이다. 3) 나라 일은 잘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만이다. 나라를 분열하고 혼동케 하는 정쟁은 끊임이 없다. 국론분열과 혼동의 빌미가 되는 말장난은 취미다. 철학(?)대로 국정을 오기와 투기로 일관한다.
『성공 비결 말하겠다. 저는 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성공한 대통령이 아니라도 만족한다.』 5월 27일 연세대 특강 중 그의 성공 학이다. 대통령이 된 것만으로 족하다.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지는 그의 생각 밖이다. 나라 일은 단지 투기대상이다. 재신임요구가 그렇고, 탄핵사태를 즐긴 게 그렇다.
비록 탄핵까지 당했지만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갈망했다. 심기일전, 잘 해주기 고대했다. 그를 교주로 받드는 사람들, 그를 예수로 믿는 사람들,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 대한민국 국민된 모두의 진솔한 마음이다.
명철한 군주란(明君者): 1) 무얼 잡아야(집착) 할지 아는 사람이다(明於人主之所執也) 2) 각 직책의 요충(적재적소)을 꽤 뚫는다(知百官要). 이런 군주에게는 간사한 사람들이 어른거리지 못한다(姦止卽設者不來). 군주에게 이러한 요소가 갖춰지면 나라는 저절로 다스려진다. 나라는 몹시 평안하고, 백성은 임금이 뭘 하는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나같은 사람까지 나서는 건 못 해먹기 때문이다. 국사운영이라기보다 나라를 개떡처럼 굴린다.
국정이 뭔지, 국정의 要諦(요체)를 모르기 때문에 못해 먹는다. 날마다 국가拗體(요체)가 흔들린다. 나라의 재앙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헌재가 눈 질끈 감고 살려주자 부활한 예수라도 된 것처럼 청와대를 노래방으로 만들어 고성방가부터 내질렀다. 더 이상 더럽히지 말고 청와대를 내놔야 한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권부이지 성공을 인생의 최고가치로 여기는 투기업자들(동업자들과)의 눈독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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