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말을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네가 네 주둥이로 지껄인 말은 누가 들어?
결국 창사랑 회원이 듣는거지
간사한 놈
놈현이 제삿상도 같이 차리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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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이오.그러면 무슨 재간으로 제삿상을 차린단 말이오.불행한 일
이오.최소한 3년상은 지내야 칠성판에 눌린 이회창에 대한 예의이
거늘 영감탱이라 하면 이고고를 말하는 모양인데,아마 이고고가 강
릉에 자갈밭이라도 있는 모양이오. 그냥반 성품으로 봐선 제삿상
은 꼭 차릴것이오.본좌가 보기엔 이고고가 자갈밭을 복덕방에 내
놓을 것 같소.창사랑 원우들은 불안해 하지 마시오.부추연에서 창
사랑 욜씨미 하다 보면 좋은 날이 있을 것이오.본좌는 굳게 믿고
싶소.본좌와 더불어 창사랑 발칙하게 해봅시다.부추연에 후원회비
납부하여 이곳에서 제삿상을 차리는 것도 또 다른 감동적인 모습일
께요.
그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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