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점에서 수도를 이전한다는 발상은 그 어느 구석을 따져봐도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70% 이상의 국민이 말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일부 충청주민만이 머리를 깍아가면서까지 악을 쓰며 시위하는 모습은 다른 도의 주민이 볼 때 지극히 이기적이라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수십조의 돈을 이 어려운 시기에 충청도주민만을 위해 돈을 써 달라고 악을 쓰며 시위하는 모습을 접했을 때 충청도주민이 이토록 이기적인 심성을 소지한 분들이었나 생각되어 씁슬하기까지 하다. 평소 충청도주민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던 많은 타도 국민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순하고 양반적인 충청주민의 모습이 아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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