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자금 수사에서 삼성이 사들인 100억대의 무기명 채권의
향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이 삼성으로부터 받았
다가 돌려준 채권이 어디로 숨었는지 그 서슬 퍼렇던 중수부도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100억대 채권이 어디에 있는지
짐작케하는 사건이 드디어 벌어졌습니다.
중앙일보 사주로서 삼성의 외가인 홍씨를 주미대사로 노무현이
발탁한 이유가 무엇인지 100억 채권을 생각해보면 명료해집니다.
조중동에서 중앙은 빼야한다고 한 이해찬의 말 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의 꼬리가 보입니다. 노무현 혼자만이 아니라 몇몇의 오야봉
들이 권력을 공유하고 있는 지금의 권력지도는 100억 채권의
종착지를 말해주는 보물 지도인 것입니다.
3년 뒤 정권이 바뀌면 국민 여러분은 아주 재미난 과거사 정리극
을 보실 것입니다. 가장 깨긋한 자가 가장 더러운 자였음이 밝혀
지는 진실게임을 보면서 국민 여러분은 사기꾼일 수록 양심을
팔아 사기친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비밀은
공산주의 체제에서나 가능합니다.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복하려
는 공산주의자들을 합법화하려는 저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100억
채권을 영원한 비밀로 묻어두기 위한 공작일지 누가 압니까!!!
설마가 사람잡고 아니 땐 굴둑엔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14223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