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대선이 끝난후 전자개표조작에 대한 의혹제기로
한나라당은 비록 애국 시민단체의 요구에 마지못해 재검표를 요구하였으나 나름대로 성과는 있었다.
한나라당은 애국시민 단체의 끈질긴 요구에 엉거주춤하다가 표바꿔치기할 시간을 주었지만
(이미 표바꿔치기를 끝낸 49일 후인 1월27일 재수검 날짜를 받음)
그래도 재수검을 한나라당이 요구를 하였기에
16대선이 끝난후
"이번 16대선에서 전자개표에 의한 개표에서는 단한표의 오차도 없었다"
라는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 위원장 유지담의 말이 대국민 사기임을 확인 할수 있었다.
만약 우리가 지난 16대통령 선거가 끝난후 재수검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중앙 선관위장 유지담의 말대로 지난 16대선 전자개표기에 의한 개표에서 단한표의 오차도 없었다고 믿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한표의 오차도 없다더니 40%인 1000만표를 재수검한 결과 공식적으로 1,117표의 혼표,오표가 있었습니다.
중앙선관위 내에서도 전산개표기의 미분류율은 5/100까지 허용하나 오,혼표는 거의 없다 라고 합니다.
필리핀에 수출할때에도 정확도를 99.9995%,즉 100만장당 5장이내 오차를 허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재 수검표장에서 공식적으로 1,000만장중 1,117장의 오차를 보였습니다.
또한 이수치는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 선거소식(2002,6,18.2002-44호)에서 밝혔듯이(아래 참조)
99.9995% 정확도(오차범위;1백만장중5장 이내)라는 전자개표기를 통과하고 [개함,점검부->심사부->집계부->정리부]등 4단계의 수작업을 거친표를 재수검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1,000만장중 1,117표라는 오차를 보인것이라는데 주목해야 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쓰고 있는 전산개표기의 정확도는 얼마란 말인가?
4단계의 수작업을 거쳤는데도 오,혼표가 이렇게 나온단말인가?
4단계의 수작업을 한사람들은 눈을 감고 했나요?
중앙선관위의 12시 이전에 개표작업을 끝내라는 지침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하지 않은것인가요?
한나라당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참관도 한‘–하지 않았을까요????
#위 내용은 공식적으로 나온 결과이며 비공식 오류는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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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선거소식 개표절차 참조(2002,6,18.2002-44호)
##정확한 개표를 위하여 [개함,점검부->심사부->집계부->정리부]의 4단계 과정을 거치도록 하므로써 설령 앞단계의 개표 과정에서 착오가 있더라도 다음 단계에서 바로 잡을수 있습니다.
▶개함,점검부
ㅇ 투표함에서 나온 투표지매수와 투표록에 기재된 투표용지 교부수를 대조한다음 투표지를 유효와 무ㅛ로 나누고 유효 투표지는 후보자별(비례대표시,도의원선거는 정당별)로 구분하여 100매단위로 묶어 집계표와 함께 투표지 전부를 다음 순서인 심사부로 인계합니다.
▶심사부
ㅇ 유,무효의 구분이나 묶음에 다른 후보자의 표가 섞이지 않았는지 여부와 투표지 매수 등을 재확인하고 투표지의 효력도 심사합니다.
ㅇ 집계표상에 기재된 매수와 실제 매수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착오가 발견되었을때는 책임 사무원 또는 담당부서의 선관위 위원의 확인을 거쳐 정정하고 정정부분에 서명을 하는등 정확성을 기하고 그 근거를 남김니다.
ㅇ 심사가 끝나면 투표지는 집계표와 함께 집계부로 인계됩니다.
▶집계부
투표지의 혼입여부, 투표지매수, 후보자별 투표지 묶음수, 유,무효의 집계상황 등을 최종적으로 재확인하고 개표 상황을 공표 할수 있도록 개표 상황표를 작성하여 위원장에 보고 합니다.
▶정리부
개표가 끝난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구분,정리하여 포장하고 개표 상황을 상급위원회에 전산망을 통해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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