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뮤직뱅크라는 프로그램에서 RUX라는 뮤직 그룹의 두명이 나와 시커먼 X지와 X알을 덜렁거리며 방방 뛰는 것을 약 20초간? 카메라도 돌리지 않고 공중파로 전국에 MBC 가 쏴버리는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민 호주머니로 반이상이 운영되는 MBC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의 사태입니다. 공교롭게도 몇 일 전에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라는 프로그램에선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후려갈기는 걸 "한국방송공사=KBS"에서 전국에 쏴주더니 이번엔 MBC에서 한 껀 했습니다.
두 어용친노 좌익 빨갱이 방송국들이 드디어 동일한 시점에서 하늘의 심판인지, 하수구에 쳐박히는 꼴을 당하는게 당연한 듯 하지만 우리 호주머니에서 나간 돈으로 그 짓을 했다는게 마냥 웃을 수만은 없군요.
전 RUX 라는 그룹의 얘기를 좀더 해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방송직후에 전원 연행되었다는데 아마도 콩밥을 먹을 것같습니다만 그들은 이번 일로 연예인의 생명인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저같이 관심도 없는 작자도 대번에 그 이름을 외우고 말았습니다.
일년에 수백개씩 쏟아지는 각종 신인 그룹들중에 공중파 방송 출연기회를 가지는 것만해도 하늘에 별달기라는 마당에 RUX라는 그룹도 방송 출연 전에 엄청난 회의를 했을 겁니다.
"우리가 여기서 밋밋하게 나가면 그저그렇게 잊혀진다"는 생각에 희생하고 총대를 매서 카메라 앞에서 X지를 홀딱 까버리자고 긴 회의끝에 결심하고 오늘 제대로 이행했나봅니다.
그 대가로 그들은 콩밥은 좀 먹을런지 모르겠지만 이미 가수로서 유명세는 대번에 모든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로 등극하며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들은 지금 경찰서에서 경위서 작성하면서도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며 콩밥먹고 나온 후에 방송은 못하더라도 인터넷으로, 무대에서 "우리가 그 때 MBC에서 X지 깐 놈들이다"며 유명세를 누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여기서 전 제작년 탄핵사태를 불러온 노무현과 이 RUX라는 놈들이 동일한 발상을 했다는 걸 알겠더군요.
노무현은 대통령 신분에서 헌법을 일부러 위반하면서까지 선거운동질을 하고 반발하는 야당들에게 오히려 큰소리치는 깽판질로 일을 키우고 탄핵까지 불러일으키고 결국 국회과반수를 얻어냈습니다.(동원촛불 이었음.
탄핵지지 전화가 쇄도했다고 밝힌 홍성우기자가 피습당했습니다. 어용방송이 여론호도하고 전자개표조작으로 다 조작... 박근혜가는 곳은 사람들 열광 열우당 근태, 기남이 가는 곳은 썰렁했습니다. 엉터리 여론조작과 전자개표조작으로 열우당 압승,)
노무현도 RUX와 같이 헌법을 위반하기 전에 심사숙고해서 전략을 세웠을 겁니다. "여기서 한번 헌법 깽판놓고 탄핵먹자. 어차피 집권 1년도 안된 내가 물러나긴 힘들고 내 쫄따구 놈들 시켜다가 카메라 들이대면 발광하고 울어버리라고 시키자. 하루만 카메라 앞에서 쪽팔리면 과반수가 우리꺼다" 고 RUX와 똑같은 전략을 쓴 것입니다.
알고 보면 노무현은 쑈 한 번, 쪽팔림 한 번으로 목적 달성하자는 상습범입니다.
노무현을 김영삼 계열로 편입시켜 정계에 진출시키고 노무현이 밟은 인권변호사라는 부산지역 주사파 변론해주던 변호사의 대부이던 김광일 변호사의 증언에 따르면 노무현이 전두환에게 명패를 던진 것도 전부 계획된 쑈라고 증언했습니다.
노무현은 당시에 청문회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약발이 떨어져 서서히 잊혀지고 있었답니다.
그러자 노무현은 특유의 쌩쑈질로 주목을 받아서 모든 걸 엎어버리고 약발 땡겨보자는 RUX와 같이 장고를 때리고 결국 전두환이 국회에 등장했을때 명패를 던지고 한순간 발광하고 열매를 따자는 길을 택하게 됩니다.
김광일 변호사등은 노무현에게 "당신은 매사에 감정이 앞서니 오늘 자중하라"고 일부러 충고까지 하고 그날 김변호사등은 치밀한 질문 작성과 발언 작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는데 그날 특별히 주의까지 줬던 노무현이 작정한 깽판질 덕에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고 폐회되고 연기되고 전두환은 나가버리고 결국 노무현 하나만 그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증언합니다.
그뒤로 노무현이 전두환에 명패던진 불의를 못참는 패기넘치고 정의로운 국회의원 노무현이라는 선전 문구는 지금껏 노빠들 사이에서도 전설로 통하니 그 당시 노무현이 깽판질 한 번하고 얼마나 큰 유명세를 얻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은 그런 놈입니다.
한순간 쪽팔리고 괴롭더라도 된다 싶으면 물불 안가리는 놈입니다.
요즘 한참 노래를 부르는 연정질도 그와 같은 발상이죠.
이제는 그 놈 됨됨이가 상습범이란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차려서 처음 탄핵쑈만큼 약발이 받지 못하는 것같지만 어차피 연정하자고해도 식물야당 한나라가 받지도 않을거 또 쑈나 실컷해서 난 지역주의 타파에 목숨건 정의로운 대통령 소리나 듣고 꺼지자는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번에 방송에서 한 20초 X지 한번 까고 유명세를 얻은 RUX 수준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나라를 맡기고 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나라? RUX가 대통령인데 잘굴러가면 그게 오히려 기적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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