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마스크가 빈곤한 명박이가 될리야 없겠지만,
만약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유의원 말마따나 70년대처럼 거리에 가위와 자가 돌아 다닐지 모르고...
금서와 금지곡과 금지영상물과 금지가수리스트가 생길지 모르고...
교실 칠판위에 사진이 걸리고 국민교육헌장이나 새마을노래가 울려퍼질지 모르고....
지역주의가 부활되어 편중인사가 횡행하고 정보부의 간첩만들기와
반공이 강화되어 양심수들이 늘어나거나 남북관계가 경직될지도 모르고...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면서 전국이 파헤쳐지고 부동산광풍이 몰아칠지 모른다...
불쾌하게 해드려 죄송하지만...
이제 이런 개발 독재시대 인물열전은 끝낼줄 아는 국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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