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나쁜 남정네들! 구역질, 왝!
머리가 나쁘면 평생고생한다는 말이 있지요.
현대와 같이 복잡한 사회구조속에서
한 단면만을 보고 거그에 인생사 희로애락을 모두 걸고
날뛰는 남자들.
머리가 나빠서 평생고생하게 생겼구랴!
보세요.
10-26 재선거를 두고 신문에 오르락거리는 기사.
허다못해 조선일보에서 까지 "똥바가지"운운하면서
제일면 탑기사로 띄운 한나라당과 근혜언니의 사건.
여기에 덩달아 흥분해서 설치고 있는 머리나쁜 네티즌들.
도대체 왜 사건의 이면은 보려고 하지 않은지 모르겠다구요.
이번 홍사덕전의원의 경기도 광주 무소속출마야말고
근혜언니의 절묘한 정치적 수완이 아니던가 말이네요.
홍사덕의원을 살리기위한 더 없이 절묘한 수가 아니던가 말이네요.
적어도 정치가 무엇인지...를 조금만이라도 아는 분들은
모두가 근혜언니의 정치적수완에 박수를 보네고 있다구요.
보세요, 여러분.
지난번 총선이후 근혜언니와 한나라당은 민생과 상생의 정치를
줄곳 내세워왔어요. 더 이상, 이 나라 정치권에서 골치아픈 문제는
야기하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수없이 약속을 해 왔던 차네요.
그렇다면?,
홍사덕전의원은 또 어떤 인물인가요?
소위말하는 노무현탄핵과 깊은 연관(?)이 있는 분이네요.
지금의 여당으로 보면, 골치아픈 존재임은 분명하다구요.
상생을 내세우면서 "여당눈에 가시"를 공천할 수는 없는게
정치적인 기본적 상식이잖아요?
여당과 야당의 기본적인 예의라구요.
그렇다고, 과연 근혜언니는 당대표의 입장에서
"여와야", 그리고 "정치적 예의"만을 위해서 홍사덕전의원을
버린것인가요?
아니에요. 절대로 아니네요.
그의 출마예정지가 경기도 광주네요. 전라도 광주가 아니란 말이네요.
경기도 광주라며는 노무현하면 치를 가는 고장이 분명해요.
지난번 총선결과와 요즈음의 민심을 제대로 본다면
여당이라는 열린벌렁당이 욕을 바가지로 처 먹고 있는 바로
그러한 고장이라구요.
바로 그러한 고장에,
당신이 근혜언니라며는 무슨 수를 두겠냐구요?
당장 눈앞에 한사람의 당선만을 위해서
덥석, 홍사덕의원을 공천하겠어요? 이게 바보짓 아닌가요?
제가 손가락에 장을 지지고 분명히 예상하건데,
홍사덕씨의 당선은 어차피 따놓은 당상이네요.
또한 알게 모르게 홍사덕의원의 당선을 위해서
한나라당의 물밑지원이 대단할것이고요. 지난번 총선에서
홍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서 근혜언니가 몇번이나 지원유세를
했는지...그 지원유세에서 근혜언니가 무슨말을 했는지...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폴시 감을 잡았을 것이네요.
바로 이것이네요.
근혜언니는 상생정치라는 대명분을 세우고,
홍사덕전의원은 그 나름대로 골치아팠던 옛일에서 벗어나고...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라는 것이네요.
적어도 한나라의 살림을, 아니 운명을 총괄해 나갈줄 아는
지도자라며는 한 개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잡을줄 아는
슬기를 가져야 하는 것이네요.
여러분,
노무현을 보면서 근혜언니를 보자구요.
수십, 수백개의 돌을 던지지만 존날개 부러진 참새한마리를
못잡는 노무현이네요.
정권시작부터, 충남천도로부터 시작해서 엊그제의 연정까지....
오히려 잘못던진 돌멩이에
충남사람들 대갈통만 터진 격이였다구요.
뿐만 아니라구요.
있는 사람은 있는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국민들 모두의 염장만 질러버리고
허구 헌날, 김정일따까리 노릇만 하면서도
"대통이 느끼는 부담감은 장관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헛소리만
뱅뱅하고 있는게 바로 그것이네요.
허면, 도대체 대통령이란 자리가
그냥 감따는 기계나 발명하고, 동창생들 불러다가
띵까 띵까 놀고만 먹는 그런자린줄 알았다는거에요, 뭐에요?
대통령이 장관보다 더 부담스러운 자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그런 소리인 것을 뭣땀시 국민들 앞에서
씨부리냐 말이네요, 씨불리길?
하여튼, 입만 벌리면 욕만 처먹는 노무현하고
암말 않고 있는 듯 하면서 할 일 다 하는 근혜언니랑
참말로 너무너무 비교가 잘 되잖아요?
정치단의 상생이라는 명분은 명분대로 세우고
국민들에게는 평안한, 조용한 나라를 만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도
소리없이, 안 그런 것 처럼 뒤에서 밀어주어 홍사덕의원을
당선시키려는 이시도는 그야말로,
적벽대전에서 재갈량의 지혜를 보는 것 같아서 신이 난다구요.
여러분,
이게 다 무엇이겠어요?
박정희대통령밑에서 알게 모르게 배워온 정치의 기본이라구요.
국민을 무서워 할줄 알고
나라를 평안하게 할줄 알고,
또한 아랫사람은 아랫사람대로 제발로 일어서게 할줄 아는
이런한 정치.
이것이 우리들 모두가 그렇게나 그리워했던 참정치의 본모습이
아닌가 하네요.
큰골이 썩은 네티즌님네들.
참말로 불쌍혀네요.
썩은 골은 황우석박사도 어쩔수가 없다더라구요.
수술하려고 칼을 대면 구역질만 왝!하고 난다잖아요?
17643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