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공중파 언론이 좌파 정권에 의해 장악당했고,
방송 편집에서부터 모든 면에 감시받는 체계에서
왜 황교수 문제를 여론화 시켰는지 그 꼼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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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게 언론의 자유를 주라는 엉터리 좌파들의 전술입니다. 만약 님이 우익이면 좌파술수를 언론의 자유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정신차리시오.
------------------------------------------------ 누리꾼들의 폭력, 이래도 되는가 미국의! 3대 대통령이며 철학자인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1826)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Our liberty depends on the freedom of the press, and that cannot be limited without being lost. 우리들의 자유는 언론의 자유에 기초하고 있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는 조금이라도 제한되면 완전히 사라진다. 그렇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최후 보루는 ‘언론의 자유’에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온몸으로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론의 자유는 조금이라도 제한되면 ‘자유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황우석 회견’ 후폭풍이 ‘PD수첩’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2005.11.25 18:54)으로MBC PD수첩에 광고되는 12개 기업 광고 가운데 11개가 누리꾼들의 ‘압력으로’ 중단됐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황우석 교수연구팀의 난자 출처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이 방송된 뒤 PD수첩 광고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항의전화가 빗발쳐 논의 끝에 다음주부터 광고 시간대를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이외에도 PD수첩의 12개 광고 가운데 11개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광고 취소는 일부 누리꾼들이 PD수첩 게시판 등 인터넷 게시판에 광고 기업들에게 전화를 걸어 광고 취소 압력을 넣자는 글을 올리면서 촉발됐습니다. MBC! TV의 광고를 담당하는 한국광고공사 관계자는 "5년간 MBC TV광고를 관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더기로 광고가 빠져나가기는 처음”이라며 "대부분의 경우 계약 끝날 시점 재계약을 하는 것이 관례인데, 기업들이 광고를 그만두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11월 24일 밤에는 여의도 MBC 본사 앞에서 일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황 교수의 팬클럽인 ‘아이러브황우석’의 운영자인 안덕진씨는 MBC가 국익을 외면한 악의적인 보도로 황 교수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황 교수의 기자 회견이 끝난 직후부터 10시간 동안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까페 회원들은 26일 오후 6시부터 MBC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이미 집회신고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들은 MBC가 황 교수가 복직하고 MBC가 사과할 때까지 촛불 시위와 시청거부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련의 사태에 대해 MBC 홍보팀 관계자는 "PD수첩의 방송내용이 사과할 사안은 아니지 않느냐”며 "공식적인 입장 발표에 대해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국익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무서운 ‘괴물’인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국익 이데올로기’는 2차대전 때 ‘반인륜적 생체실험’을 저질렀지만 '국가를 위해서라면'에 숨겨진 인륜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했습니다. 또! 이런 ‘국익 이데올로기’,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행위를 당연시하는 이런 ‘사고’는 ‘위안부’와 ‘군인’을 생산해냈습니다. 지금은! 언론의 ‘양심’에 따라 방송한 PD수첩을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언론탄압, 언론폭력에 나섰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22일 황 교수팀의 난자 채취 문제 등을 보도했던 <피디수첩>에 대해 마녀사냥식 공격을 가하고 나선 것은 분명히 ‘언어폭력’ 입니다. 또! 황 교수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을 ‘매국’ 행위로 몰아가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비이성적·감정적 애국주의에 빠진 폭력입니다. 또! 11월 24일 황 교수의 기자회견을 통해 <피디수첩>의 보도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이 프로그램에 광고를 내보내는 업체들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올려 ‘불매운동’에 나설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각 업체들에 항의전화 등이 빗발쳐, 25일 이 프로그램의 12개 광고주 가운데 11개 광고주가 광고 중지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누리꾼들은 인터넷에 이 프로그램 담당인 ㅎ아무개 프로듀서의 가족 사진을 공개하고 “가족들을 다 죽여라”는 등의 글들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이 프로듀서 가족들은 바깥 출입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황 교수와 관련해 윤리 문제를 제기했던 민주노동당 게시판에도 계속해서 수많은 비난 글이 올랐습니다. 최승호! <피디수첩> 책임프로듀서는 “줄기세포 연구가 낳을 국익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윤리나 과정을 무시한 채 연구가 진행되다가 초래할 부작용을 생각하면 어떤 것이 더 국익에 맞는 태도인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언론은 과학 관련 보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학자들은 윤리 문제에 대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 따져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번지고 있는 ‘일그러진 애국주의’를 이렇게 방치해도 되겠습니까? 그런데! 참으로 놀랍고 실망스러운 것은, ‘국익’ 담론에 누리꾼들이 열을 올리면서도 그 ‘국익’의 성취가 다름아닌 ‘여성’들의 희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은 모두 침묵하거나 은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황우석 교수 연구의 문제점을 말하는 누리꾼들조차도 ‘법’을 이야기하고 ‘윤리’를 말하면서도 난자채취 과정에서 훼손되는 여성들의 ‘신체’가 겪을 고통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거나 경시합니다. 바로! 이것이 얼그러진 ‘국익 이데올로기’에서 간과하고 있는 누리꾼들의 ‘맹점’입니다. 다시 말합니다만, 누리꾼들은 지금 '민주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 논리에서 지금 '광란'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국익 이데올로기'에서 우리 모두는 깨어나야 합니다. 이것은! 인류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황우석 교수의 ‘의도’와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3대 대통령이며 철학자인 토머스 제퍼슨이 남긴 다음 ‘명언’을 황우석 교수와 그를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옹호하는 누리꾼들, 그리고 이에 겁을 먹고 광고를 취소하는 광고주들에게 다시 전하면서 이 글을 끝맺습니다. "우리들의 자유는 언론의 자유에 기초하고 있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는 조금이라도 제한되면 완전히 사라진다. " 그렇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최후 보루는 ‘언론의 자유’에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온몸으로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론의 자유는 조금이라도 제한되면 ‘자유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라지고, 또 황우석의 공헌도 이와 함께 완전히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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