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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는
딴지걸기 천재
훼방놓기 천재
잘된 밥에 재뿌리기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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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한반도 대운하에 ‘콧방귀’…맞장 토론 환영
"한반도 같은 환경에서 대운하 구상은 맞지 않는다"
[2006-11-25 10:02:49]
국민중심당 이인제 의원은 24일 KBS ‘생방송 대전입니다’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밝힌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해 헛된 구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된 질문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노태우 정권의 경부고속철도, 새만금사업과 같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한반도 같은 환경에서 대운하 구상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이 전 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전문가들과 심도 깊게 토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한반도 대운하를)정치상품화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로 가는 길, 교육 대혁명’이라는 차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해 “지금은 인재 개발이 가장 중요한 때이며 특히 10, 20년 후 우리의 후세들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4개 국어에 능통할 정도의 능력을 배양해주는 데 국가가 돈을 써야지 시대에 뒤떨어진 한반도 대운하 같은 사업에 쓰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대선과 정계개편 등에 대한 질문에서는 “영호남 패권주의와 낡은 기득권, 낡은 좌파의식을 버리겠다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출현한다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들이 언론의 초점이 돼서 지지도가 높지만 반노 비한이 중심이 된 제3의 정치세력이 만들어지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나라당이 반사이익으로 독주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도 덧붙였다.
이날 이 의원은 이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언제든지 토론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단호하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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