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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번짓수가~…
작성일 : 07-01-05
조회수 : 424
추천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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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8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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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정권이 만나면..............
개신교가 좌파정권과 은밀히 짜웅하거나 권력을 공유할 수도 있겠고
두 양대권력의 유지보전이 평생토록 영원토록 가능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또 목사와 대법원장이 만난다면..........
어느 이적질하는 목사들의 반역활동도 확실히 보장해 줄 수가 있을 것이고
정통우파 골라 죽이는 사이비 우파목사가 버젓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이고
혹여 불교말살의 음모아래
은밀히 유명사찰에 불싸질르기를 사주할 여지도 어쩌면 있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임기 막판에
역적과 상생하자는 사꾸라후보를 종교단체가 나서서 우익인양 분 칠해 띄워 주고
정권교체를 그넘으로 해야한다고 난리부르스 치며 서울거리에서 깜짝쑈를 벌릴 수도 있을 것 같고
수 많은 역적단체의 반역질도 무한정 너그럽게 보장받게 해 줄 수도 있을 것이고
쥐도새도 모르게 힘 없는 한 가족을 10년에 걸쳐 강산이 변할때 까지 고문하는 것과
또 그 일가족의 몰살도 가능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온통 나라가 반역질로 홀랑 뒤집어져 적화일보직전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한가하게 다른 쪽에서 물타기성 사학법에만 목청 돋우며 딴 짓거리 해 주는
몰잇꾼 교인단체들이 나타나 올인 선동질 판을 벌려 줄 수도 있을것 같고
적화통일은 그렇게 반역자들이 기반이 넓은 종교와 결탁해서
훌륭하게 이뤄낼 수 있을것 같기도 하긴 한데
그렇게 반역에 착실히 이용 당한 후
어느날 갑자기 모든 종교가 남조선인민공화국에서 한꺼번에 종적을 감추게 되는
그런 불행한 날이 어쩌면 이 땅에 찾아올 수 있게도 되지는 않을까
그것이 사뭇 걱정이 되는 참말로 요상하고 수상한 세월은 아닌가?!........................................
60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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