슨상교도들의 선거전략은 크게 두가지다.
4파전 필승론과 젠타일프런트 전술이 그것이다.
전여옥 의원도 지적했듯이
이명박-박근혜 지지자를 가장한 슨상교도들이 양측을 이간시키고 있는 것이 현재상황이다.
슨상교도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이들의 전통적인 선거전략 때문이다.
그것이 “4파전 필승론”이다.
4파전 필승론이란 전라도 후보는 전라도표를 독점하는 반면, 경상도 후보는 경상도표를 양분하는 구도를 말한다.
전라도가 이번에도 98%의 몰표를 행사하기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실제, 전라도 1당 열우당과 전라도 2당 민주당의 득표율을 보면 여전히 98%라는 걸 알 수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이들에게 중요한 건, 이명박-박근혜 양측이 심각한 감정싸움을 벌여서 화합이 불가능하도록 만드는데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선거구도의 혜택은 누가 누릴까.
당연히 손학규밖에 없다.
손학규는 이들의 “젠타일 프런트 전술"의 수혜자가 될 것이다.
4파전 필승론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젠타일 프런트 전술이다.
손학규만은 언제나 슨상교도들의 공격에서 열외였다는 점,
열우당 종자들이 공공연하게 손학규의 영입을 주장하는 점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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