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러운 현충일
(다요기에서 ‘나는 왜 국군포로,납북자’ 댓글)
2005년 국방장관 국회답변은 생존한 국군포로가 542명이라고 답변했다.
중국으로 탈출했다가 체포돼 다시 북송된 한만택 하사님도 그중 한 분이다
반공포로 석방 때문에 국군포로 송환을 않는다는 건
김영삼 이전이나 통할 얘기이지 퍼부어주기 하는 지금은 아니지 않는가?
비전향 장기수 63명 북송, 어떠한 반대급부 없는 1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북지원이 있었다.
수십억달러의 현금, 수백만톤의 식량, 수백만톤의 비료, 금강산관광 비용, 6.25전범들 묘지 참배비용, 열차1회통과비용 8천만달러, 리어카 만대 등등등 무수히 퍼부어 주었다.
그런데 국군포로 귀환 말고 위령탑을 거론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대북지원과 국군포로 송환을 반드시 연계해야 한다.
단지 이 정권이나 국민들의 구출의지의 문제일 뿐이다.
그분들에 대한 보훈 보다 앞선 가치가 있을 수 없다.
국군포로는 애국심 자체이다. 납북자와 같이 국가의 존재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 분들이 당신의 가족이라도 그렇게 말 할 수 있단 말인가
남의 나라에서 반세기도 더 지난 유골을 찾아 오늘도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위령탑 운운 하는가?
살아있는 국가 공훈자를 사지에 놔두고
현충일에 국립현충원에 가서 고개 숙이는 꼴들도 정말로 역겹다.
2007. 6. 8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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