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게 부여되는 분에넘치는 혜택. 깎아라.
공무원 사고가 계속 터진다. 거래처에서 뇌물을 받다가 걸린 모 시청의 행정공무원과 세무담당자들. 거래회사에서 뇌물받다가 걸린 건축담당자들. 동사무소 공익요원에게 휴가 더주겠다는 핑계로 뇌물받아먹다 걸린 공무원. 대낮에 음주운전하다 걸린 공무원. 야밤에 술먹고 지나가는 행인과 시비가 붙지를 않나 뺑소니를 하다 걸리지를 않나.
공무원이란 놈들이 하는 추태가 쉬지않고 연일 터지고 있다. 여기에 일반 공무원들의 불친절, 무능, 게으름, 근무태만. 민원인 무시하기, 근무시간 자리비우기에 노인들에게 핀잔주고 짜증내기, 업무시간에 PC오락하거나 낮잠이나 자는 일 등 일상생활에서 하는 짓거리까지 통털면 개탄수준에서 이젠 분노까지 끌어오르게 만든다.
저런 자들이 국가의 공복은 맞나? 벌써 자칭 노동자가 돼서 노조까지 결성한 놈들 아닌가? 멸사봉공이나 진충보국이라는 공무원 직업윤리는 둘째로 쳐놓더라도 어떻게 저렇게들 무사안일하게 할수 있나?
한번 임용되면 종신토록 정년이 보장되기에, 그것을 믿고 저렇게 분에넘치는 짓을 하거나 민원인 알기를 발톱밑에 끼인 때와 같은 수준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어떤사람이 한 말처럼 이쯤 되면 막나가자는 거지요? 이쯤 되면 안하무인도 도를 넘어섰다고 보면 되겠다.
공무원들에게 부여되는 혜택. 너무 분에 넘친다. 일반 공장 노동자와 회사 직원은, 갓 공장과 회사에 입사한 자의 월급이 40만원에서 80만원선 수준인데 공무원은 갓임용된 호봉 월급이 60만원에서 120만원선이다.
1.5배에서 많게는 3배수나 차이가 난다. 월급이 이정도인데 보너스나 각종 명목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까지 합치면 첫호봉부터 차이가 만만치않다. 여기에 20년정도 근무한 자를 평가해도 노동자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을 넘기가 힘든데 공무원은 일반공무원 사무관이나 경찰관 경감이나 20년차 교사나 군인 상사를 기준하면 400만원에서 600만원선까지 받는다.
군인이나 경찰이나 소방관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직업이니 그정도는 합당한 대우다. 그런데 육체적인 고충도 없고 목숨을 담보로 하는것도 아닌 일반 공무원에게 그 무슨 분에넘치는 과도한 월급이 주어니자?
저 공무원집단의 불친절과 무능과 부조리와 부패와 비리의 원흉은 철밥통에 있다. 그 철밥통 믿고 까분다는 것을 국민들도 알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국민들과 싸우고. 거리에서 사고나 치고 국민위에 군림하려고까지 하고 있다. 그래. 공무원들이여. 이쯤 되면 막나가자는 거지요? 한가지만 알아두었으면 한다. 국민들은 봉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민들 머리꼭대기 위에 올라선 것으로 부족해 이제 어디까지 기어 올라가려나 살펴볼 일이다.
641989
작성자 : 
